어떻게 흘러갈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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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00인조 오케스트라를 100채널 이상의 채널로 녹음하면 엔지니어의 상상력에 의해 더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음악이라는 것 리얼리즘을 무시하면 안되는 엔지니어의 기준은 그냥 원포인트 방식의 마이크 몇개로 효과를 거두는 방법을 더 간편하고 또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야기하게도 된다.
이미 믹서의 기능이라는 것이 많이 변했다. 언젠가 말했던것처럼, 개념까지 변하는 요즘의 기술들을, 아예 다 집어치우고 호떡을 만들어 판다면 몰라도 그 길에 같이 걸어가고 살야가는것이 운명이라면, 어떤 길을 선택해야하는가, 많은 고민이 될 수 있겠다.
디지털이 대세인것은 분명하겠지만,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의 논리도 분명히 있겠지만, 거기에 이제 시작하는 초보자의 고민도 있겠고,,,
그냥 주말 오후 강의 끝내고 몇자 적어본다.
멀리 LA에서 무진장 더운날
장호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