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지금까지 사용해본 마이크프리중 가장 마음에 드는것과 이유를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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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마이크프리중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단연코 GML8304였습니다.
아주 넓은 헤드룸에 아주 살짝 사각거리는 고역 정말 딱 마음에 드는 저역, 그리고 매우 깨끗함...이거야..정말..
밀레니아, 그레이스, 멀징 호러스, 메트릭할로의 프리, SSL 콘솔의 프리, 니브의 프리들...모두 다 제치고....
GML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보컬도, 서양악기도, 타악기도, 국악기도...일단 이걸로 받아놓고 다른 아웃보드를 거치면...또 정말 좋더군요...
딱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다른 분들의 생각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요..^^;
오늘하루도 아주아주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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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님의 댓글
gml이 참 정확하고 선명하지요
호러스가 초고역이 약간 심심한 인상인 것에 비해 gml은 과하지 않게 화려하면서 정확한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마이크로 따지면 dpa 느낌이라고 할까요?
호러스는 합창이나 재즈 쪽에는 참 좋을 것 같은데요 ^^
호러스는 고역이 이쁜 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역도 좋구요.
전 crookwood의 리모트 프리앰프(paintpot)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렌트한 스튜디오에 있어서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시락처럼 생겨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dav나 밀레니아에 비해 선명합니다.
(비밀인데…^^ 내장 컨버터도 참!!! 훌륭합니다.)
빠른 패시지를 연주하는 스트링에도, 합창에도 굿입니다.
보통 고역이 거친 하이엔드 프리들이 많은데 고역도 매끈하게 잘 빠지더군요.
8채널 랙버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rme 프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유럽쪽에서는 믹스터시가 클래식쪽에서는 거의 표준이 되었더군요.
믹스터시 사운드가 좀 궁금하긴 합니다. 영자님께서 믹스터시를 사용중이신 걸로 아는데…
rme도 좋을 것 같긴합니다. ^^ (이미 한스님은 믹스터시를 사용해보셨을 것 같긴 합니다)
호러스가 초고역이 약간 심심한 인상인 것에 비해 gml은 과하지 않게 화려하면서 정확한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마이크로 따지면 dpa 느낌이라고 할까요?
호러스는 합창이나 재즈 쪽에는 참 좋을 것 같은데요 ^^
호러스는 고역이 이쁜 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역도 좋구요.
전 crookwood의 리모트 프리앰프(paintpot)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렌트한 스튜디오에 있어서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시락처럼 생겨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dav나 밀레니아에 비해 선명합니다.
(비밀인데…^^ 내장 컨버터도 참!!! 훌륭합니다.)
빠른 패시지를 연주하는 스트링에도, 합창에도 굿입니다.
보통 고역이 거친 하이엔드 프리들이 많은데 고역도 매끈하게 잘 빠지더군요.
8채널 랙버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rme 프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유럽쪽에서는 믹스터시가 클래식쪽에서는 거의 표준이 되었더군요.
믹스터시 사운드가 좀 궁금하긴 합니다. 영자님께서 믹스터시를 사용중이신 걸로 아는데…
rme도 좋을 것 같긴합니다. ^^ (이미 한스님은 믹스터시를 사용해보셨을 것 같긴 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호러스. 요즘 열심히 녹음중인데 초고역은 조금 심심하고 어떻게 보면 튜브와 같은 질감이 살짝 있는 재미있는 프리인것 같습니다.
크룩우드는 과거 근무했던 스튜디오(예음)에서의 보컬에서의 메인 마이크프리라 정말 많이 녹음을 했었는데요
GML 처럼 플랫한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달콤하면서도 깨끗한 소리,
참 듣기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던 프리였던것 같습니다.
팝음악 보컬에도 (특히 튜브마이크와 사용하면) 정말 좋았습니다.
RME 믹스터시가 유럽 클래식녹음에서는 완전히 표준 제품이지요
믹스터시는 뭐.. 엄청나게 소리가 선명하고 밝은 느낌.
얼마전에 믹스터시와 호러스로 녹음한 피아노 솔로가 있는데 칼럼에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룩우드는 과거 근무했던 스튜디오(예음)에서의 보컬에서의 메인 마이크프리라 정말 많이 녹음을 했었는데요
GML 처럼 플랫한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달콤하면서도 깨끗한 소리,
참 듣기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던 프리였던것 같습니다.
팝음악 보컬에도 (특히 튜브마이크와 사용하면) 정말 좋았습니다.
RME 믹스터시가 유럽 클래식녹음에서는 완전히 표준 제품이지요
믹스터시는 뭐.. 엄청나게 소리가 선명하고 밝은 느낌.
얼마전에 믹스터시와 호러스로 녹음한 피아노 솔로가 있는데 칼럼에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양욱님의 댓글
주제와는 조금 엇나가는 프리에 대한 감상으로, 평가절하된 프리도 함께 얘기 나눠보기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digitech vtp-1 꼽아봅니다. 2채널 12ax7 프리-이큐에 hi-z 인풋, 센드-리턴까지 이당시에 나온프리에
디지털 아웃이 있습니다. 물론 20bit.. 서밍으로도, 기타,베이스의 라인녹음으로도 좋았던 기억이있습니다.
전 대역 돌출됨은 없이 뜨끈한 디테일이(?)살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큐도 과하게 줘도 멋(?)스럽게 작동했고..
물론 초고역은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가격대도 그렇고 디지텍 브랜드가 주는 선입견이 말그대로 평가절하되는 이유의 하나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digitech vtp-1 꼽아봅니다. 2채널 12ax7 프리-이큐에 hi-z 인풋, 센드-리턴까지 이당시에 나온프리에
디지털 아웃이 있습니다. 물론 20bit.. 서밍으로도, 기타,베이스의 라인녹음으로도 좋았던 기억이있습니다.
전 대역 돌출됨은 없이 뜨끈한 디테일이(?)살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큐도 과하게 줘도 멋(?)스럽게 작동했고..
물론 초고역은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가격대도 그렇고 디지텍 브랜드가 주는 선입견이 말그대로 평가절하되는 이유의 하나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