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취직하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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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게임 사운드 디자인쪽을 지망하고 있는데...음....
구인구직란에도 구직글을 올리고 포트폴리오도 올리고..
해서 3~4곳 정도 면접을 봤는데...연락은 오지 않네요...하아...
솔직히 제가 못난 탓도 있겠지만서도...
이제는 집에서도 눈치보이고....
공장에서 알바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한계가 보이고...
주말마다 프로툴 공인자격증 수료하러 학원다니는 거 말고는 의욕이 없네요.
뭐...솔직히 제가 만든 포트폴리오가 아마추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지만서도..
몸도 피곤하고..공부도 안되고...집중도 옛적에 가출하고...
신나게 음향관련 공부와 자격증을따서..이게 바로 취직된다는 보장도 없고...
솔직히 제가 조건을 따지기는 하지만서도...어쩔수 없는게 내년에 바로 학자금 갚아야 하는 처지고...
아이고...
그냥...취업이 안되는 취준생의 넋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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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랑님의 댓글
동감입니다.... 저도 님처럼 비싼 돈 주고 열심히 PA음향 공부를 하고, 음향전문사 자격증도 땄습니다..
하지만 경험과 스펙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 글빨이 띨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 역시 4개월째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 레코딩으로 전향을 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그걸 배울 경제적 여유도 없고, 그거 배우고 익힌다고 취업을 잘 된다는 보장도 없어서 정말 망설여집니다.....
저도 취업 안 되는 것 때문에, 부모님에게 죄송하고 눈치가 보입니다...
하지만 경험과 스펙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 글빨이 띨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 역시 4개월째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 레코딩으로 전향을 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그걸 배울 경제적 여유도 없고, 그거 배우고 익힌다고 취업을 잘 된다는 보장도 없어서 정말 망설여집니다.....
저도 취업 안 되는 것 때문에, 부모님에게 죄송하고 눈치가 보입니다...
minomino님의 댓글
전에 몇 년 정도 여러 게임회사에 있으면서 사운드 디자인 , 음악감독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아니구요.
제 경험을 이야기 해드리자면,,
nc같은 큰 회사들은 사운드팀을 꾸리고 있습니다. 팀내 세분화도 잘 되어있지요, 물론 작은 회사들도 간혹 사운드 팀을 꾸리고 있는 회사도 있습니다. 대신 안정성과 급여가 아무래도 떨어 지지요. 그래도 사운드 제작회사 보단 나은듯 하구요.
게임회사의 대부분이 공채보단 지인의 소개나 추천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경력직으로요, 게임회사에선 사운드에 관해 게임에관해서 가르쳐주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그러니 그나마 공채로 가시려면 왠만한 커리어가 아니라면 힘들겠지요?
또, 예전엔 개인한테 사운드전체를 외주 주곤 했는데 이젠 거의 대부분의 게임회사들이 사운드는 외주를 많이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외주 사운드회사들도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만, 처음이시라면 외주제작사 쪽에서 시작해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3~4차례 면접 보셨다 하셨는데, 주변에 취업준비하는 사람들중에 지원만 100군데 넘게 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푸념하기엔 너무 이른것 같네요. ^^;
남는 시간에 공부도 하시고 , 알바도 하시고 준비하다보면 언젠가는 기회는 올겁니다.
또, 꼭 사운드디자인하며 살아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너무 좁게 보진 마시구요.
아, 이쪽은 자격증이 별로 필요하진 않습니다. (극장같은데 갈거 아니시면) 너무 학원 많이 다니진 마시고,,,,차라리 포트폴리오 준비를 많이 하시거나, 감각이 더 중요하죠,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시고,
화이팅 하세요 ^^
제 경험을 이야기 해드리자면,,
nc같은 큰 회사들은 사운드팀을 꾸리고 있습니다. 팀내 세분화도 잘 되어있지요, 물론 작은 회사들도 간혹 사운드 팀을 꾸리고 있는 회사도 있습니다. 대신 안정성과 급여가 아무래도 떨어 지지요. 그래도 사운드 제작회사 보단 나은듯 하구요.
게임회사의 대부분이 공채보단 지인의 소개나 추천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경력직으로요, 게임회사에선 사운드에 관해 게임에관해서 가르쳐주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그러니 그나마 공채로 가시려면 왠만한 커리어가 아니라면 힘들겠지요?
또, 예전엔 개인한테 사운드전체를 외주 주곤 했는데 이젠 거의 대부분의 게임회사들이 사운드는 외주를 많이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외주 사운드회사들도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만, 처음이시라면 외주제작사 쪽에서 시작해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3~4차례 면접 보셨다 하셨는데, 주변에 취업준비하는 사람들중에 지원만 100군데 넘게 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푸념하기엔 너무 이른것 같네요. ^^;
남는 시간에 공부도 하시고 , 알바도 하시고 준비하다보면 언젠가는 기회는 올겁니다.
또, 꼭 사운드디자인하며 살아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너무 좁게 보진 마시구요.
아, 이쪽은 자격증이 별로 필요하진 않습니다. (극장같은데 갈거 아니시면) 너무 학원 많이 다니진 마시고,,,,차라리 포트폴리오 준비를 많이 하시거나, 감각이 더 중요하죠,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시고,
화이팅 하세요 ^^
Deftech님의 댓글의 댓글
넵!저뿐만이 아니고, 이 직종뿐만이니라 현재 졸업한 모든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공통적인 취업난이니까요!
제가 글을 올린이유는 그냥...졸업은 했는데 이룬거 없이 시간만 흘러 버리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푸념글을
올리거라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ㅎㅎㅎㅎ그리고 지원한 곳이 거의 외주업체로 이력서를 넣었고...(간간히 포스트 두어곳도 넣어었습니다.)애초에 게임회사자체는 말씀하신대로 경력직을 많이 뽑는 관계로 이력서를 넣지도 않았네요!프로툴 자격증은 좀더 잘 다루기 위해서 ㅎㅎㅎㅎㅎㅎㅎ돈도 재직자지원금으로 80%지원 받고 배우는 중이라ㅎㅎ 하!근데 요즘 참 뭐랄까 포트폴리오를 만들거나 작업을 할때 방향을 잃은 느낌이 들어서 다 시들시들한 기분이네요!힘내야죠!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올린이유는 그냥...졸업은 했는데 이룬거 없이 시간만 흘러 버리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푸념글을
올리거라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ㅎㅎㅎㅎ그리고 지원한 곳이 거의 외주업체로 이력서를 넣었고...(간간히 포스트 두어곳도 넣어었습니다.)애초에 게임회사자체는 말씀하신대로 경력직을 많이 뽑는 관계로 이력서를 넣지도 않았네요!프로툴 자격증은 좀더 잘 다루기 위해서 ㅎㅎㅎㅎㅎㅎㅎ돈도 재직자지원금으로 80%지원 받고 배우는 중이라ㅎㅎ 하!근데 요즘 참 뭐랄까 포트폴리오를 만들거나 작업을 할때 방향을 잃은 느낌이 들어서 다 시들시들한 기분이네요!힘내야죠!감사합니다!
백업씨디님의 댓글
보통의 게임회사는 경력직을 거의 뽑습니다. 신입채용이라고 해도 게임쪽 경험이 신입인거지..
기존에 다른 파트의 녹음실에서라도 경력이 있는 사람이 우선 채용입니다.
왜냐 하면 일부 대형 게임사를 제하곤 사운드디자인 파트는 한두사람이 거의 모든 사운드를 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만 보고 뽑기에는 다른 리스크에 대응할 정도의 경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미노미노님과 조금 다른 입장으로 업계를 보고있는데요.
얼마 전부터 외주업체들이 몇군데 줄었습니다. 중소 게임 개발사들도 사운드디자이너 영입하는 추세입니다.
외주업체 맡기는 것보다 사운드디자이너 굴리고 월급주는게 싸게 치인다는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광고나 방송쪽에서 1~2년 정도 일하면서 경력을 쌓아보시고 게임업계쪽 알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 다른 파트의 녹음실에서라도 경력이 있는 사람이 우선 채용입니다.
왜냐 하면 일부 대형 게임사를 제하곤 사운드디자인 파트는 한두사람이 거의 모든 사운드를 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만 보고 뽑기에는 다른 리스크에 대응할 정도의 경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미노미노님과 조금 다른 입장으로 업계를 보고있는데요.
얼마 전부터 외주업체들이 몇군데 줄었습니다. 중소 게임 개발사들도 사운드디자이너 영입하는 추세입니다.
외주업체 맡기는 것보다 사운드디자이너 굴리고 월급주는게 싸게 치인다는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광고나 방송쪽에서 1~2년 정도 일하면서 경력을 쌓아보시고 게임업계쪽 알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백업씨디님의 댓글의 댓글
첫직장이 중요하긴하지만 어디서든 경력을 쌓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포스트녹음실이나 게임쪽은 PA경력 인정 못받습니다. 저도 PA쪽 일도 해보고 하우스엔지니어
일도 해봤는데 녹음실쪽 갈때 인정이 안되더군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우리 선배님들이 세워놓은신 기준에 안맞아서 그런겁니다. 깊히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더군요...
일단 게임회사 내 사원으로써의 사운드디자이너의 업무의 중요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 사운드디자인 (게임 내 사운드가 선, 영상작업은 후)
2. FMOD, 언리얼엔진 등 미들웨어를 통한 사운드입력
3. 성우녹음
보통 중소규모의 게임 개발사는 녹음부스가 없습니다. 성우녹음은 주로 외주업체에 맡기는 편인데
외주업체에 녹음할때 기획팀장이나 사운드담당자가 디렉팅을 해주는 수준입니다.
게임업체에서 일해본게 아니라면 FMOD는 배우기가 힘든데다가 자체 엔진을 이용하는 회사라면
FMOD가 아닌 자체 툴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운드디자인이 업무의 중요도가 100/100 이라면.
FMOD 등 미들웨어에 대한 업무는 60/10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대형 개발사는 엔지니어링 팀에서 입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소 개발사는 사운드디자이너가 책임져야할 부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운드에 대한 기획도 해야 합니다. 문서작업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그에 따른 리스크 감수를 해야하기 때문에 경력없는 사람은 절대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형 개발사 사운드팀은 2~4명 정도로 구성되고 각자의 파트가 나눠져 있기 때문에
문서작업과 업무분배, 검수, 스케쥴진행을 하는 팀장급, 그 이하 팀원들이 일을 하는 반면
중소업체는 1명 내지는 2명이 모든 일을 다 해야합니다. 그래서 경력을 먼저 쌓으라고 말씀드린거구요.
데프님이 말씀하신대로 1,2,3은 게임개발사 사운드디자이너로써 곡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위에 중요도 별로 적어드리긴 했지만 그건 '필수'로 해야하는 것들 중에서의 중요도로 분배입니다.
게임 외주 업체쪽으로도 꼭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포스트녹음실이나 게임쪽은 PA경력 인정 못받습니다. 저도 PA쪽 일도 해보고 하우스엔지니어
일도 해봤는데 녹음실쪽 갈때 인정이 안되더군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우리 선배님들이 세워놓은신 기준에 안맞아서 그런겁니다. 깊히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더군요...
일단 게임회사 내 사원으로써의 사운드디자이너의 업무의 중요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 사운드디자인 (게임 내 사운드가 선, 영상작업은 후)
2. FMOD, 언리얼엔진 등 미들웨어를 통한 사운드입력
3. 성우녹음
보통 중소규모의 게임 개발사는 녹음부스가 없습니다. 성우녹음은 주로 외주업체에 맡기는 편인데
외주업체에 녹음할때 기획팀장이나 사운드담당자가 디렉팅을 해주는 수준입니다.
게임업체에서 일해본게 아니라면 FMOD는 배우기가 힘든데다가 자체 엔진을 이용하는 회사라면
FMOD가 아닌 자체 툴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운드디자인이 업무의 중요도가 100/100 이라면.
FMOD 등 미들웨어에 대한 업무는 60/10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대형 개발사는 엔지니어링 팀에서 입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소 개발사는 사운드디자이너가 책임져야할 부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운드에 대한 기획도 해야 합니다. 문서작업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그에 따른 리스크 감수를 해야하기 때문에 경력없는 사람은 절대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형 개발사 사운드팀은 2~4명 정도로 구성되고 각자의 파트가 나눠져 있기 때문에
문서작업과 업무분배, 검수, 스케쥴진행을 하는 팀장급, 그 이하 팀원들이 일을 하는 반면
중소업체는 1명 내지는 2명이 모든 일을 다 해야합니다. 그래서 경력을 먼저 쌓으라고 말씀드린거구요.
데프님이 말씀하신대로 1,2,3은 게임개발사 사운드디자이너로써 곡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위에 중요도 별로 적어드리긴 했지만 그건 '필수'로 해야하는 것들 중에서의 중요도로 분배입니다.
게임 외주 업체쪽으로도 꼭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