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동원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충성
페이지 정보
본문
올해가 마지막이니 가자!! 마음을 먹고 다녀왔습니다.
군복을 있으니... 참...저도 빠진 예비군이 되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혼자 많이 웃었습니다.
총 버리고 도망치고....
현역병하고 장난치고 놀고...
눈치 보면서 핸드폰하고...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혹시 동원훈련을 몇해 더 받으실 분들께..
1. 주소지를 은평구쪽(서울)으로 옮기세요
제가 동원사단의 본부에서 근무했기에 잘아는데..
은평구에서 훈련받으러가는 60사단이 동원사단 중에 훈련이 가장 어~~~
구리쪽으로 훈련이 나오면 죽었다 복창하세요.
첫해 구리로 갔다가 박격포(81MM)메고 1시간 걸어서 사격하러 갔습니다.
2. 처음에 동원영장 나오면 꼭 연기하세요.
무슨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연기하셔서 재입영하세요.
재입영하면.. 훈련인원이 적고 소속 부대가 다양해서..통제하러 오는 장교
현역 모두 어~~하고 놀다갑니다.
작년부터 일땜에 연기했는데.. 10분 훈련하고 1시간 놀고 한 기억만..
날씨가 추운데 앉아서 놀다보니 감기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