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터...
페이지 정보
본문
없는 돈이라 만날 쌈지돈 털어 살려니까 당연히 싼것만 찾아다니며...(ㅜㅜ)
언젠간 꼭 명기들을 사리라 오늘도 다짐해 봅니다. (^ ^ V)
파시는 분은 새거사서 쓰시다가 파는거라고, 6개월밖에 안됐다고 우기시지만, 보기에도 족히 한 2년은 되어보이는 좀 얼굴이 지저분한 놈이 걸렸네요. Swissonic의 AD24라는 녀석인데요. 적어도 지금 쓰고 있는 Motu의 RCA 형태의 아날로그 입력단 보단 좋으리란 기대로 어제 막 베이스녹음에 걸어봤습니다.
약 20여분간의 설치시간후 아무일없다는 듯이 마치 첨부터 저한테 있었던 물건인 것처럼 잘 돌아가는군요. 일단, 3채널만 사용해봤으니깐 나머지 채널의 이상유무는 또 돌려봐야...(--;)
이런식으로 잘 모르는 물건들을 구입해서 녹음을 하기 시작한지 1년이 좀 넘었군요. 지난번엔 뭣도 모르고 약간 맛이간 EV의 Re-20 마이크를 샀다가 거의 2개월만에 환불도 해보고...(저한테 파신 분이 워낙 좋으신 분이라 군말없이 물러주셔서... 휴~)
싼 악기를 장만할때마다 속으로 "분명 이놈도 자신만의 소리를 가지고 있을거야.그걸찾자!"라고 애써 없는 자신을 위로해가며 오늘도 그냥 열심히~ (ㅠㅠ)
아직 소리에 대한 감이 좋지않아서 어제 산 요놈에 대한 리뷰같은건 꿈도 못꾸네요. 그냥 샀다고 이렇게 자랑만~(- -;) 언젠가는 꼭 저도 기기에 대한 리뷰를 써 보렵니다.
그럼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녹음생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