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오디오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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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 멜버른에서 사운드엔지니어링 바첼러를 졸업하고
마스터를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매번 오디오가이를 통해서 좋은정보 얻고
한국 캐나다 미국의 유학정보 밑 한인 엔지니어들의 좋은 글들 잘 봤습니다.
글 들을 보는 중에 호주에서 음향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거나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신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JMC에서 Audio engineering학과를 전공 졸업했습니다.
라이브와 무대음향에 관심이 많아 그 쪽으로 공부를 더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호주 친구들이 DJ와 스튜디오 엔지니어를 선호합니다), 아 ! JMC에서는 프로툴즈를 사용합니다!
호주라는 나라의 특성상 (다국적문화) 다양한 국가의 뮤지션과, 장르 의 노래들을 경험하고
함께 일할수있었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JMC는 Yamaha에서 장비 스폰을, 그리고 미국의 버클리 컬리지(미국엔 2개의 버클리대학이 있습니다) 와 자매결연(?) 을 맺고, 학기에 적어도 한번 크고 작은 공연들을 합니다. 학교에는 총 5-6개 의 녹음실 (멀티 미디작업실 포함)이 있어서 부킹을 하면 학생들이 언제나 이용할수있게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JMC 시드니는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호주에는 JMC 와 SAE 두개의 학교에서 많은 엔지니어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그들 대부분이 호주 또는 미국에서 엔지니어로 일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호주라는 곳이 학생 신분으로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신분으로 경력을 만들고, 추후에 영주권이라는 새로운 길을 찾는데 도움도 되기도 합니다.
멜버른에 또한 호주에 얼마나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음향을 공부하고 관심이 있어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멜버른 저희 학교에는 한국인은 저 혼자 였습니다.
혹시 JMC로 아니면 음향학과로 호주나 멜버른으로 공부를 현재 하고 계시거나
공부를 하러 오실 분이 계시다면 연락주세요^^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게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일을 해보고싶은데 ..한국에서의 라이브 엔지니어의 작업 환경은 어떤지 궁금하고 알고싶습니다..한국실무경험은 하나도 없어서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하나하나 처음부터 배우고 싶은 마음 갖고 있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호주에서의 유학을 고민하고 있거나 생각하고 계신다면 댓글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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