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질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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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에는 올렸었는데, 도요다의 프리우스라는 차를 샀습니다. 미국생활 6년정도 되니 크레딧이 좀 쌓였네요. 목돈 없이도 차를 몰 수 있으니..
이차가 하이브리드 입니다. 도요다에서는 팔면서 적자라지요. 하여간 3-6개월씩 기다리기도 하고 가격에 3-5천불씩 웃돈을 요구하는 이 차를 우연히 그냥 소비자가격에 살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제 두 달이 되가는데, 10갤런 기름 넣으면 한 450마일 정도 가니까.. 35리터 넣고 서울에서 부산 찍고 한 대구정도 올라오나요?
지난달 이 차에다가 Dension 이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ice>link pro라는 것을 달았습니다. ipod를 CD체린져처럼 사용하게 해주는거죠. 곡 이름하고 가수 이름도 그림에서 보는것 처럼 뜨고.. 오로지 하루의 생활에서 음악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차 속에서 뿐인데, 좀 투자했습니다. 이백몇불주고 ebay에서 산 ipod를 인터페이스에 200불 가량 주기에 좀 쓰라렸지만, 음질이나 기능에서는 만족스럽습니다. 터치스크린으로 조작도 되고, 핸들의 리코트로도 되고..
지름의 계절을 잘 넘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