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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vocal 음악 가이드 작업을 해야할 상황이 왔는데.. 여러분들의 구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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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Trance 작곡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주 유명한 엔지니어 형님의(비밀) 소개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여러분과 소통하게 되서 영광입니다.

트랜스라는 장르에 내가슴을 맡긴지 어느 덧 10년이 지났습니다.

트랜스란 장르가 저에게는 너무 아름답고 신비하고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멜로디는 신의 영역이라

결국은 이렇게 트랜스라는 장르를 선택 한것이 제 운명이라 생각하였습니다.


vocal 음악과는 점점 멀어지고 엄청난 음악 편식을 통해 리듬과 분위기로만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멜로디와는 점점 멀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트랜스 음악만 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게 되었고

저의 첫 가사와 멜로디가 동시에 흐르듯 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나 홀로 2년의 시간을 보내며 우연한 기회에 신인가수가 그 곡을 부르게 되어서

한 순간에 대 중 음 악 으로 첫 진출 (입봉) 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본 베이스는 트랜스 입니다.


하지만 멜로디와 거리가 먼 저는 대 중 음 악 보다는 리듬 분위기를 선택하였고

바로 뮤지컬 공연 엘범 곡 작업을 맡게 되어

시골 작업실로 들어가 총 5곡을 5개월 동안 

시간적 압갑감을 느끼며

겨우 겨우  완성하였고

공연은 9월부터 입니다.

참고로 아동 뮤지컬 입니다.


그 중 한곡은 vocal이 들어가

vocal 곡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결국은

vocal  곡까지 혼자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고집한 이유는

제가 경이롭고 존경하게 하는 엔지니어님들과의

소통 때문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어야만 엔지니어님과 진정한 소통을

할 수있을거라 생각 해서 입니다.


그리고 뮤지컬 공연 음악 제작 중

우연치 않게 한 가수의 프로젝트 엘범곡

중 한곡을 부탁 받아

만들게 되었는데 대형 기획사 작곡가들 곡들과

같이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엄청난 압박감과 수컷의 본능인 엘범 타이틀을 찾이 하고 싶은 마음을 번갈아 가면서 느끼며

제가 할 수있는 만큼의(개인 편곡 30회 기간 5개월)

한계 이상이 나왔지만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그래도 소망정도는 갖고 있었습니다.

기적처럼 그 소망이 이뤄지고

멜로디 없이 더블 타이틀로 지정 되었습니다.

타이틀은 뮤비 전폭 지원 받습니다.


여기서 샘솟는 인간의 욕심이 분출중이고요..

자제 하려고 해도 자제가 안됩니다.


리듬에 목숨 걸었거든요...

하지만 멜로디는 신의 영역...


그래서 이번에는 장비고 머고 다 내려놓고

엘범으로 내도 손색없을 만큼의 퀄리티 있는 가이드를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긴 글을 올렸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 완전 감동이고요..

저의 고민은 장비 때문이고요.


제 개인 장비는



맥키hr824 신형

아포지 심포니

이렇게 3개 있습니다.

그리고 작업실이  아닌 시골에서

가이드를 하긴 처음이고요

마이크 장비를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곡이 랩이 중심이고

천상의 하모니와 멜로디가 나와줘야 하는 상황이고요

마이크까지는 결정했습니다.



sm58

그럼

제장비는

맥 맥키 아포지 심포니 sm58

입니다.

아포지 심포니 오디오 인터 페이스가 마이크 지원을 해주시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상황에서 sm58을 살려줄만한 장비 50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 장비의 정확한 효과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릴께요.

이렇게 긴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8월8일부터 한 인간이 신의 영역에

한번 만이라도 다가가 볼라 합니다.

힘을 주세요..일생에 단 한번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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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아빠님의 댓글

프리엠프가필요하신것같습니다. 그가격이면 음 저라면 grace 101 제일괜찮치않을까요 ^^ 저도심포니유서입니다!!

OnlyZ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grace 101  알아 봤어요.. ㅎㅎ

p-solo랑 너무 다른 느낌이네요.

아직도 고민 중이지만 p-solo가 매력 적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OnlyZ님의 댓글의 댓글

알아 보면 알아볼수록 제가 너무 원했던 느낌이네요.

노래를 못하는 제가 쓰기에도 가장 알맞는 장비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품의 기대치가 높아져서 걱정이긴 하지만 P-solo 로 많이 기운 상황이고요.

답변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제가 원하는 느낌은 스튜디오(2년 정도 생활) 보다

가라오케에서 흘러 나오는 그런 보컬 느낌을 원했는데..

비슷 할지 의문이애요.

보통 회식때 사람들이 노래 부르는 가라오케에서 쓰는 엠프는 뭔지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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