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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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앨범 CD와 LP를 들고 왔더랍니다.
강의실 소형 믹서에 꼽고는 레벨 같이 맞춰놓고....
느그덜....어떤게 CD고 LP지 마춰보그라.....하셨더랍니다.
그래서 20명정도 되는 애덜이....두눈을 꼬옥 감고는....
음악을 들었드랬져....
물론 LP 티를 않내려고 먼지도 아주아주 잘 닦은 채로...
첨에 틀어준거.....음 좋다.
두번째 틀어준거.....음....뭔가 허전하다..
19명이 첫번째가 CD
한명만 두번째가 CD
물론 저도 대세를 따르려고 19명중 한명에 속해 있었더랍니다.
그러나...
왠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답은 19명이 다 틀리고 한명만 마춰더랍니다.
소리의 따뜻함과 다이나믹 레인지를 구분 못하는 19명은 (물론 첫 학기였지만....전 아직도 그래요...ㅡㅜ) 다 못 마췄지요.
가끔은 (영자님은 아시겠지요) 10년전에 태어났으면.....
난 매일 MTR헤드 청소하고 테잎 짜르고 붙이고를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원래는 샘플을 따기위해 턴테이블과 LP를 구입했지만...
>
>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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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씨디에서는 느낄수 없는 감동의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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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도의 사라본 베스트
>
>72년도 빌리할리데이 베스트
>
>75년도 아니타 오데이
>
>82년도 퀸시존스 베스트
>
>70년도의 루이암스트롱 앨범...
>
>첨 엘피들을 구입하는거라 베스트위주로 샀는데요..
>
>음악을 듣고 있자면 영화속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들어요,, 으흐흐
>
>구관이 명관인가...
>
>커다란 엘피가 턴테이블에서 돌아가는 장면도 씨디를 넣고 걍 플레이하는것부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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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넘 좋아하나요.?? ^^;;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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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master님의 댓글
저도 음질에 관해선 잘 몰르겠구 그냥 기분상 씨디랑은 넘 색다른~ 그래서 조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