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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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게...
기분을 바꿔 보려고 머리도 잘라봤습니다
그런데
좋아지지는 않더군요..
요즘 왜 이런지..
음악이 좋아 시작한 이 공부
재미있습니다...
인생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외롭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챔피언을 봤습니다
김득구가 경기에서 이긴후 샤워장에서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
하면서 울음을 터트렸던모습이 생각납니다
분명 나는 행복합니다
모든일도 잘풀리고 있구요
그런데....
맘 한가운데 구멍이 뻥 뚤린이유는 뭘까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영자님은 이럴때 운다고 하셨죠?? ^^
만화 책을 보시던지.. ^^
울고싶지만 눈물은 나오지 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에게는
"남자는 울면 안돼!!"라는 말이 맘에 각인이 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눈물을 흘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남자가 수명이 짧은 이유중의 하나도 울지못하기 때문이라나요??
대학2학년때 까지 울보라고 놀림을 받던제가
언제 부턴가 아무리 슬퍼도
눈물을 흘릴줄 모르게 됐습니다
눈물이 말라버린건가요??
아님 너무 많이 울어 지금은 흘릴눈물이 없는건지....
그만큼 메말라진건 아닌지..
너무 주절주절 떠들었군요
이만 줄이렵니다
오늘은 한동안 안마시던 술이 그리워집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