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룸 영향이 없는 것을 가정) 를 기준으로

라인어레이 커플링 상태인 경우
Stack 이나 Rigging이나 거리 2배 당 3dB 감소가 이론적으로 맞는 것입니다.
 
이 이론에 맞지 않는 경우는
1. 스피커간의 각도가 맞지 않아 커플링이 되지 않는 경우
2. 혼간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넓어서 (설계상 오류) 이론에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

크게 이렇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번은 셋업하는 사람의 오류라고 할 수 있고
2번은 제조사의 오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완벽한 라인어레이 커플링이 일어나도록
스피커 제조사가 몇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피커 상의 Nearfield와 Farfield는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제가 여쭙고자 하는것은 리깅했을때와 스텍했을때
높이의 거리가 차이가 10m이상 날때의 실외를 예로 하겠습니다.

라인어레이의 Near field상 에서는 2배 거리당 3dB가 줄고 전이거리(transition distance)이상은
6dB가 줄지 않습니까?ㅋㅋ

근데 이게 스피커소스와 청중간의 거리로 따져야 역제곱 법칙이 성립함으로

무대에서 청중간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고른
리깅했을때에 라인어레이와

무대에서 청중간의 거리가 거리배율로 2배씩 증가하는
스택했을 때의 라인어레이의 차이가 생길것 같습니다.

혹시 이 현상에 대해 설명해주실수 있나요?ㅜㅠ

커플링과 스피커 설계는 별개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음원과의 일정거리가 넘게되면 2배 거리당 -3dB에서 -6dB로 떨어지는구간이 있습니다. Critical Distance라고 합니다. 이 구간에서 음원에 가까운쪽이 Near field이고 멀어진 구간이 Far field이죠. 문제는 이 Critial Distance가 파동의 길이(주파수가 되겠죠)에 따라 다르다는겁니다. 높은 주파수는 낮은 주파수에 비해 더 먼 Critical Distance를 갖게 되죠. 이걸 최대한 극복하려고 디자인된게 라인어레이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frequency Shading이 이것입니다. 스택으로 쌓인 각각의 line array를 따로 EQ로 조정하여서 최대한 보정할수 있습니다. 답만 말씀드린다면 J형이 I형(음원에서 청중간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고른편이 그렇지 못한 편)보다 보정이 덜 필요로 합니다. 라인어레이 제품들을 보시면 2가지 모델이 있는걸 알아채실겁니다. 상하각이 5도정도 되어있는 어레이들은 위에 있고 15도 정도 되는 어레이들은 아래로 향해 있는 이유도 이같은 Critical Ditance를 보완하기 위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