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툴 사용 가능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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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브 음향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초심자입니다 ^^;
저는 레코딩엔지니어 학원을 다니면서 음향엔지니어를 꿈꾸다가 공연이 너무 좋아 진로를
바꾼 케이스 인데요..
요즘 채용 사이트나 구인 글을 보면 자격 요건에
음향의 이론이나 기본지식 보유자 이런 건 없고..
'프로툴 사용 가능자' 라는 문구가 간간히 보여서요..
신입이 프로툴 사용이 가능한건가?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저는 대학교때 그래픽을 전공 하였는데
프로툴은 포토샵이나, 영상 편집 프로그램 같이 한 개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맥이 있어야 되고.. 기본 아웃보드도 있어야 하며.. 또 프로툴도 따로 구입해야 되구요..
프로툴 전문학원에서 배우면 된다지만 기본적으로 음향 엔지니어라고 하면은 전기 신호의 흐름을 다루는 분들을 말하는 거 아닌지..
너무 안타까워요
오디오가이나 기타 커뮤니티에서 상담 글을 올리고 구직을 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음향을 전공 하신 분들이 아닌 다른 일을 하다가 (군대, 직장, 다른 분야의 학과 등등..) 음향의 뜻이 있어 진로를 바꾸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학원 선생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요즘 프로툴이 중요하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아는 거라고 나대지 않는 겸손함과 체력 그리고 전기 신호의 흐름에 대한 이해다" 라고 하시던 게 생각나는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요..
저는 이제 출발하는 새내기 허접이고.. 아직은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지만
그래도 구직을 원하시는 분들의 간절함을 알기에 실례인 줄 알면서 글 써봤습니다..
제 글로 인해 기분 상하신 분 있으면 미리 사과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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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앤사님의 댓글
힘 내세요^^ 답답하시겠네요.
신입을 뽑는다고 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초짜를 말하는 건 아닐 겁니다.
사회경험이 없어도 실용음악이나 아카데미에서 예비로 많이 배우기도 하고
이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일반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 토익학원도 다니고 어학교재에 돈을 많이 쓰는 것처럼요.
회사,즉 고용주 입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하고 그 것을 검증하기
위한 최소한이라고 본다면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겠죠.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열정만 있는 상태에서 밑바닥부터 배우면서 일을 하고 싶다면 어쩌면 무보수로 일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신입을 뽑는다고 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초짜를 말하는 건 아닐 겁니다.
사회경험이 없어도 실용음악이나 아카데미에서 예비로 많이 배우기도 하고
이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일반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 토익학원도 다니고 어학교재에 돈을 많이 쓰는 것처럼요.
회사,즉 고용주 입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하고 그 것을 검증하기
위한 최소한이라고 본다면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겠죠.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열정만 있는 상태에서 밑바닥부터 배우면서 일을 하고 싶다면 어쩌면 무보수로 일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Sdfg님의 댓글
프로툴이 그렇게 접근이 어려운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물론 소프트 웨어 구입 비용이 부담 될수는 있겠으나...(스튜던트 버전 50만원 정도 하죠...?)
그 외에는 다른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 어떤 아웃 보드도 필요하지 않고요..
물론 외장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있다면 좋긴 하겠지만요...
프로툴 가능자....는 음....
보통 사무직 입사할때 엑셀, 워드 가능자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엔지니어 지식은 물론 따라가면 좋겠지요..
하지만 각각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은 따로 있을 수도 있을수도 있기에...프로툴 가능자를 찾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소프트 웨어 구입 비용이 부담 될수는 있겠으나...(스튜던트 버전 50만원 정도 하죠...?)
그 외에는 다른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 어떤 아웃 보드도 필요하지 않고요..
물론 외장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있다면 좋긴 하겠지만요...
프로툴 가능자....는 음....
보통 사무직 입사할때 엑셀, 워드 가능자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엔지니어 지식은 물론 따라가면 좋겠지요..
하지만 각각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은 따로 있을 수도 있을수도 있기에...프로툴 가능자를 찾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