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스틱코0아 룸어쿠스틱 후기 및 룸어쿠스틱
페이지 정보
본문
그 이후 작업실 이전을 하게 되어 기존의 비커스틱코0아의 폼 소재의 자제 말고 이전시 손상이 없게 패널형태의 소재로 다시 바커스틱코0아에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꽤 올라가더군요 500정도 들여 3평정도 방에 시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오셨던 대표님과 목수같이 생각되어지는 분이 오셔서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시공을 진행한 방이 옹벽이라 울림이 엄청 심한 상태여서 시공 결과는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표님이 오셔서 음향 체크도 해주시고 여러가지로 신경써 주셔서 2년간 큰 문제 없이 작업실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서치를 하다가 타 업체는 시공전 마이크로 룸 프리퀀시를 측정하고 그에 맞게 룸 어쿠스틱을 진행하는데 바커스틱코0아는 그런 작업 없이 바로 오셔서 스피커를 틀어보시고 시공에 들어간다는 점이 의아했습니다.
작업실 계약 기간 만료로 작업실 이전을 하게 되었고 이제 기존에 있던 자제들을 이전 설치를 해야하는데 이전비가 50만원 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들더군요 자제들은 제가 다 운반을 해야되서 이사비도 배가 나오는데 설치비만 50이라 부담이 되었습니다. 처분을 하려다 시간이 촉박해 이사가는 작업실에 재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좀 이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방 도면을 보내드리고 3D 도면을 받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예시이고 오셔서 소리를 들어 본 후 어쿠스틱을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표님이 안오셨고 이사님과 목수로 보이시는 분이 오셨습니다. 이번에는 테스트 없이 바로 시공을 진행 하셨습니다. 옆에서 보면서 3D 도면과는 책상 크기도 다르고 스피커도 다르다 보니 청취위치가 많이 달라져서 도면 그대로 설치 해도 되는건지 여쭤봤습니다. 하지만 오신 두 분이 음향에 관련된분이 아니신지 대표님께 물어봐야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 이후 질문으로 판단했을때 음향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시고 도면대로 시공만 해주시는분 같았습니다. 타 업체처럼 측정은 고사하고 음향 전문가가 아닌 목수로 추정되시는 두분만 오셔서 룸어쿠스틱을 한다는게 너무 찜찜했습니다. 어느 정도 설치 된걸 보니 전면 패널과 측면 패널 간의 높이가 아예 맞지 않아 수정요청도 드렸구요. 시공중 천장에 메다는 래일을 안가져 오셨다고 저보고 사와줄 수 있냐고 하시더군요 물론 사다드릴 수 있지만 집에 저만 있는 상황이라 집을 비워 둘 수 없어 한분이 나가셔서 사왔습니다. 하지만 소재가 달라 시공할 수 없다고 하셔서 결국 그날 시공을 끝내지 못하고 3일 후 오셔서 시공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50이란 돈이 음향 시공을 해주시는 비용이라면 아깝지 않게 드릴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 패널 부착만 하는데 그 비용이라니 잘 납득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재설치지만 음향전문가가 아닌 그냥 목수분들로 보이시는 두분이 오셔서 룸체크도 없이 진행하는것도 이게 맞는건가 싶구요. 작업하다 벽지 손상도 있었고 여러가지로 아쉬웠습니다.
회원서명
SIGNATUREDd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