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에 더이상 "운영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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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오디오가이에 운영자라는 이름은 이제는 필요하지 않은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말이지요.
저는 때론 이 이름뒤에 숨기도 하고.
그리고 마음의 소리에 더 솔직해 지지도 못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미 8년이나 지나고 있는 오디오가이에 굳이 "운영자"의 역할이나 이름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디오가이의 운영자가 아닌.
최정훈이라는 저의 본명의 이름으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덧쓰기 : 이렇게 글을 쓰니 혹시 무슨일이 있었던것이 아닐까 하고 혹시나 걱정해주실분들 위해서.
아~무 일도 없었고.
그저 책을 보면서 든 생각이랍니다.
왠지모르게 "운영자"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게 느껴져서요.
제가 지금 오디오가이에 무엇을 운영을 하고 있는것인지.
그저 오디오가이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그저 편안하고 때론 서로의 시선들을 날카롭게 나눌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는 것 밖에는요.
오디오가이에는 제가 만들기는 했지만 저의것은 아니고.
우리 모두의 공간이라는 것.
혹시나 작고 사소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운영자라는 이름으로 무엇을 조정하는 것 보다는.
우리모두 함께 스스로 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