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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공부하고싶은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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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리를 내고 싶고 좋은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25살 청년입니다.
아직 대학교 졸업을 못했기에 음향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깨너머로 하나둘씩 배우고있습니다.
가끔 큰 공연장도 가기도 하며 작은 공연장도 다니고 몸은 좀 피곤해도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조금씩
배우니까 참 재미있습니다.
아직은 장비들도 잘 모르고 전문용어도 잘 모르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려 합니다.
무대음향 관련 서적을 보고있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만 어떤 자료로 공부를 하면 더 효과적일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공부하시고 또 현업에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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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모노님의 댓글

저도 어떤책이 좋을지 궁금해요!
서점가서 AUDIO 라는 책이 있어서 그때 단돈 만원이없었는데.. 너무 보고싶어서 카드로 덜컥 사버렸습니다.
웬지 오디오 가이에 오디오보고 끌려서 샀음 ㅡㅡ;
근데 이거뭐 새로나온 장비좋다고 선전만하네요 ㅡㅡ;;;;; 젝일 ㅠㅠ

Riverman Music님의 댓글

님들은 지금 '어떤 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음반들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녹음 또는 공연들을 접하면서 자신의 귀를 훈련시키고, 때가 되면 하나하나 적용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매킨토시나 그래픽 툴 등에 연연하기보다는
다양한 미적 커뮤니케이션에 열중하면서 자신의 디자인 감각을 심화시켜나가고, 또한
문예창작 전공자들이 유명작가의 글을 많이 읽고 수없이 많은 모방과 습작을 해나가듯이,
음향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양한 소리들을 들어보면서 자신만의 규범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것들은 '어떤 책'에 들어있는 에센스 같은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장비를 다루는(operating) 기사가 되려는 노력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장비를 잘 이용하는 것은 기본이 되겠으나, 더 멀리 보시고, 그 전에 해야 할 것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음악 듣기는 짧은 시간에 해치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시간을 요하는 학습과정입니다.
젊을 때 많은 녹음 경험하시고, '어떤 책'을 통해 기계적인(?) 에센스만을 얻으려고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집에 가셔서 자신의 방에 음반이 몇 장 있는지 한번 보십시오. 그리고
유명 엔지니어들의 음반을 300장 이상 들어보십시오.
음반 제작자의 입장에서 "주제넘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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