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올 한해 저물어 가네요.

페이지 정보

본문

담주면 정신없이 바빠질거 같아.. ㅋ

늘 한해를 지날 무렵이면 오만생각이 교차하겠지만..

올핸 적을 두고 있던 회사가 부서를 정리해버리는 바람에.. 실직자도 되어봤고..(사실 지금도 반은 실직자)..

그만두게 된뒤 전 회사의 부탁으로 자식같은 장비를 모 회사에 판매위탁하러 가는 것도 해봤네요.

얼마나 맘이 짠한지... 그냥 회사를 옮기는 것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더군요.

당장 수입이 없는지라.. 갖고 있는 개인장비를 중고시장에 내어 놓기도 하고...

들어온 일을 준비가 덜 된상태에서 치르기도 하고...

그때 뮤지션들께 아직도 송구한 느낌이...

참 상반기엔 허리에 척추주사를 맞아가면서 일했는데...

돌아온건 정리해고....

그게 젤 기억이 남는 한해입니다.

담주면 또 연말투어를 위해 뛰어야지요.

내년엔 실직자 신분은 벗어날런지..

미리 인사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관련자료

JesusReigns님의 댓글

새로운 기회가 될까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음향에도 "종교"의 영역이 있고 "사실"의 영역이 있지 않습니까?
때로는 "종교"가 "사실"을 덮어버리는 일은 음향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만나셔야 합니다.
그분은 지금 살아계시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이시니까요.
하지만 그분은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는 우리가 발명해낸거죠. 사람이 스스로 마음의 위안을 삼기위해 만들어낸 거짓일 뿐인겁니다.

가톨릭은 예수를 믿기위해 생겨난게 아닙니다. 예수 믿는 것을 말살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입니다.
부활절이라 부르는 "이스터"? 예수의 부활을 기리기 위해 생겨난 날이 아닙니다. 토속 종교의 명절을 고집하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사이비 종교의 날입니다.
크리스마스? 지난 수십년정도는(아니.. 수백년?) 산타클로스의 날로 둔갑해 있다가 지금은 그마져도 안되는 그날의 기원은 하나님이 여자의 몸을 통해 종의 형체, 곧 사람으로 오신 날과 무관합니다. 예수 믿는 것을 없이하려던 이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종교의 큰 명절을 고집하기 위해 억지로 이름붙인 세상에서 가장 큰 사이비 종교의 날입니다.

처음 "그리스도인"이란 말이 안디옥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사용된 "그리스도인" "크리스챤"이란 말의 어감은 지금의 "예수쟁이" 혹은 "광신도" 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무지 세상과 비빔밥이 되지 않는 유별난 것들.. "또라이"  "왕재수" 정도? 그런 뜻으로 생겨나게 된 말입니다.

처음엔 유대인들이 대부분이었던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의 손에 의해, 그들의 종교에 의해 잡아 죽임을 당했습니다. 예수 믿는 것을 잡아 죽이고자 가장 열심이었던 한 사람이 사울이었죠. 그는 후에 예수믿는 것을 위해 고난 받을 재목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도 이방인 중 믿는 자가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예수믿는 것은 이방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 때 그래봐야 이방이라고 하면 로마인들이 대부분이었죠. 오직 황제만이 왕이요 황제를 신성시하던 로마시민이 오직 예수만이 왕이라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즉시 조국을 배반하는 것을 뜻합니다. 황제를 배반하는거죠. 그냥 말만 그러면 눈에 띄지나 않을텐데 하는 짓이 족족 황제를 선성시하여 섬기는 일에서 멀어지고, 더 나아가 사람들에게 그러한 믿음이 퍼져나가게 되니 차차 유대인들은 예수믿는 사람을 잡아 죽이는 수고를 덜게 되었습니다. 로마가 앞장서기 시작했으니까요. 하지만 이 예수쟁이들은 참 희한한 것들이랍니다. 하나를 죽이면 넷이 생겨나는게 예수쟁이였던 것이죠.

한 삼백년간 잡아 죽이다가 이게 아니다 싶은거죠. 그리고 교회의 그림도 대충 파악하게 된겁니다. 교회에 있다고 다 믿는게 아니다. 그중에 독종은 얼마 안되고, 나머지는 미끼만 좋으면 낚을 수 있다는걸 파악한겁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란 타이틀을 오히려 높여주어 교회도 지어줌으로써 지하에서 올라오게 하는 미끼에 함께 엮은 것은 예수 믿는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인"을 종교화하고 그와 동시에 로마 황제의 신성을 인정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간당간당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희소식이죠. 만왕의 왕 예수 이름으로 주는 침례는 황제의 권한 아래 있는 세례로 바꿔주고.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마리아는 예수의 엄마고 그러니까 하나님의 엄마고 하나님은 크시니 가이사도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인정해주면 당당하게 "교회"라고 이름붙인 건물에 드나들며 지하에서 하던 찬송도 그대로 부를 수 있고 기도도 할 수 있고. 죽을 염려 없이.

이것이 가톨릭의 목적입니다. 간단히 말해 예수 믿는 것을 버리게 하는 것이 가톨릭의 목적입니다.

종교얘기를 하자는게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얘깁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나는 어려서부터 가톨릭인데 너는 네꺼라 네것을 주장한다만 나는 내것을 귀하게 여기는게 당연하지 않냐...는 식으로 얘기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믿는 것"은 제 안에 어려서부터 단 한번 도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한테 친근한건 가장 큰 사이비인 가톨릭, 그리고 가톨릭이 생산해낸 기타 잡다한 사이비 종교(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등등)의 가르침 뿐이었습니다.

제것이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제것이라면 무익하겠지만, 하나님에게로서 오신 은혜와 진리. 그것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또 그것이 아들로 말미암에 모두에게 선물로 주신바 되었기에, 누구든 받기만 하면 되기에... 혹 기회가 되려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 RSS
전체 24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601 명
  • 오늘 방문자 2,505 명
  • 어제 방문자 6,048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815,794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45 명
  • 전체 게시물 280,753 개
  • 전체 댓글수 193,39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