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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음악을 듣는 & 대하는 자세는 앞으로 어떻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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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강추위입니다.
그런데 며칠 새 몸이 적응했는지 수치상으로는 점점 추워지는데 체감되는 추위는 그 정도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건강 잘 챙기십시오.





그런데~  어떤 형식으로 음악을 접하시나요?

구입하는 경우로 한정하면 음반을 사거나 다운로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전부겠지요.
앞으로는 다운로드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이 됐든 책이 됐든 현재는 음반과 다운로드 음원이, 그리고 종이책과 e북이 공존하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완전히 다운로드 중심의 세계가 되면 어떨까요?

쉽게 예상되는 것처럼 저작권 문제가 다시 한 번 크게 대두될까요?  (DRM 프리 음원이 앞으로 어찌 될지?)
아니면 ‘음악’이나 ‘저술’ 같은 무형의 대상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뀔까요? (그 동안은 그 무형의 대상이 음반이나 서적이라는 물질의 형태의 띄고 있었습니다만)

다루게 되는 방법과 그 대상의 형태가 바뀌게 되면 사람의 인식 또한 달라질 테지요(아니면 태생적으로 바뀌기 힘든 정서란 게 있을까요?). 

저는 여태까지 ‘인간이란 쉽게 손에 들어오는 것을 가볍게 대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그렇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뭐, 복잡한 전제조건이 있지만 말입니다).

잠시 동안의 생각은 종국에 ‘저작권’이 어떻게 되나 싶은 생각으로 결착되었는데, 다운로드가 유통과 사유(私有, Possession)의 중심이 된다면 저작권이 다시 한 번 중요한 문제로 떠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을 대하는, 다루는, 만드는, 관련된 사람들의 사고는 어떤 방향으로 향하게 될지 . . . . . .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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