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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실 공사 문제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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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정말 속이 상한데요...

세롬엘앤씨 라는 회사 (이형복대표)에 맡겨서
조그만(13평) 개인 녹음실을 공사하던 중

공사를 엉망으로 진행하다가
한달 정도 공사기간 이내에 시창이나 방음문 조차 들어오지 않아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던 중

그 업체의 대표(이형복)가 전화연락도 안되고 그래서
그 업체의 공사를 중단시키고 - 사실 공사를 진행한다 해도 할 수 가 없는 사람들이어서,,,

K-sound에서 다시 공사를 진행해주셔서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업체의 대표(이형복)이 제가 예전부터 알던 지인이고
안치환선배의 녹음실(참꽃 스튜디오)와 가로수길에 있는 리드사운드 등
A급 방음을 진행해왔던 업체라서 아무 의심 없이 계약을 했는데
계약서에 있는 대표자의 이름 조차 다른 사람이름이며
나중에 알아보니 그런 업체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업체였으며
내용증명을 보내도 수취인불명으로 반송되고
결국 제 상황을 알게되는 지인들이 주신 말씀으로는...

지금 저와 같은 상황의 녹음실이 몇 개 더 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변호사 친구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저 혼자 소송을 걸어봤자 민사로 넘어갈 것이 뻔하고
돈을 회수하기는 이미 힘들꺼라 해서
다른 비슷한 피해업체와 같이 소송을 걸면
형사고발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방배동에 ... 제가 알기로는 태성,,,자리 즈음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쪽 녹음실과 충남에 있는 어떤 대학교의 방음공사를
이 업체에서 지금 제 꼴과 비슷하게 만들어놓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여 정보가 있으신 분은 연락을 부탁드려요.
제 E-mail은 ozzy1993@hanmail.net 입니다.

현재 제 녹음실은 K-sound 김성일 실장님이 맡아서 마무리해주시고 계시는데
너무 만족스럽게 꼼꼼히 작업해주시고 계셔서
해도해도 이렇게 차이가 날까,,,싶을 정도의 극과 극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녹음실 완성되면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을 정도의 작업을 해주시고 계셔서요.

현재 제 피해액은 최소 2500만원 정도 됩니다.

이 공간은 실무자들이 많은 공간이므로
가장 확실할 듯 하여 글을 올립니다.

그럼 저처럼 답답한 상황의 분들,,,,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잼없고 황당한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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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님의 댓글

하여간 어느 세계에나 구린내 풍기는 x은 항상 존재합니다.
다른 업체에서라도 정성껏 작업해준다니 다행이군요.
올해 들어 처음 녹음실 공사를 해봤습니다.
본래 목수일을 했었지만 ALC 벽체 쌓기부터 페브릭 마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저와 오너 두사람의 힘으로 완성을 시키면서 장인정신이 꼭 필요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도 자존심도 없는 저런 X들이 도처에 널려 있어 세상이 이모양 이꼴이 되고 있지만, 그래도 좋은 분들이 있어 아직은 살만한듯 합니다.
힘내시고, 참고 견딘만큼 복이 찾아올 겁니다.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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