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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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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늦은 나이에 서울에 올라와

음향엔지니어가 하고파 학원까지 다니고

작년에 졸업해 이력서를 매주에 거의 오디오 가이 구인구직 보고 내고

잡코리아등 취업사이트에 내는데 참 제가 지지리 운이 없는건지

나이탓인지 교회안다녀서 그런건지

미흡하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정말...

절 뽑아주지 않네요

요즘은 정말 그만 두고 집에 내려가고 싶고 이길을 쳐다보고 싶지도 않네요

저두 배울만큼 배웠고 책도사서 공부도 하고

음향 카달로그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학원다닐때에도 선생님이란분도  별루 가르쳐준것도 적고 성의 없이 가르쳐주고...

답답하다 못한다 구박해도 참고 선생님이 몇분 늦었다고 난리쳐도 망말해도 다참고

꾸준히 참고 했는데도...

제게 돌아오는건 이것뿐입니까?

정녕 제가 이길을 포기해야 하는걸까요 벌써 7개월째네요

무조건 경력있고 교회에서 음향해봤고 잘해야만 이일을 할수 있는겁니까?

저같이 꿈있는 사람은 절대로 할수 없는건가요?

저에게 욕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정말 한계네요...

그치만 전 할만큼 했고 4월에는 이빌어먹을 일 그만 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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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구루님의 댓글

저는 글 제목 보고..오빠24시간 ~ 대기..끝없이 즐겨!

이런 스팸 광고인줄 알았어요 ㅎㅎㅎ

님이 빌어먹는다고 표현한일에 목숨걸고 뛰는 분들이 여기 회원님들 입니다. ㅎㅎ

말을 내뱉기 전에..항상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는 버릇부터 들이시구요..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수가 없습니다.

남자는 살면서..손끝..페니스끝...혀끝을 조심해야 해요.^^ 3끝 입니다. 기억해 두셔요!

제가 아는 동생중에는...태어나서 부터...평생 휠체어에 앉아 있는 친구가 있답니다.

그 친구 소원은...남자 화장실가서 일어서서 시원하게 소변한번 누는게 소원이예요 ㅎㅎ

그친구 ...호주에서 검사 하고있어요^^ 그친구는 부모님 얼굴도 모릅니다. ^^

님은 너무 많이 가져서...그 소중함을 모르시네요^^


마음 추스리고 더 열심히 하셔요^^

빌어먹을..이란 표현에..제가 빡돌아서..독한글 적을 려다가...

이렇게..글 남깁니다.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다면...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삶에..좋은 일만 있다면..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훗날..님 아들이..어디가서 7개월 일하고..더러워서 못해 먹겠다면..

잘~~했다 우리 아들..다른거 해라 ! 하고 웃으며 이야기 하실려구요?


목숨 걸고 하셔요. 목숨을 안거니까..매사에 안풀리는 겁니다.^^

카르페 디엠.!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님의 글을 처음 보았을땐 화난다고 막적었어요

그치만 생각해보니 님의 말이 맞죠 제가 부족한거죠

부족하니까 이모양인거구요 배운게 이렇게 덧없게 느끼는것도 제가 못난탓이죠...

죄송합니다 이일이 쉽지않음을 저두 알아요

그게 오늘은 더 무거운짐으로 누르네요...

맞습니다 전 겨우 학원 10개월 기다린게 7개월이죠

경험도 없는 풋내기고요...

이렇게 계속 기회가 안주어진다면 제가 포기하는 수밖에요.

제나이가 곧 서른이에요... 이젠 더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어요.

충고와 조언 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남자님의 댓글

일단 배울만큼 배웠다는 말씀부터가 틀려먹은듯....

왜남들이 자기자신을 알아주지 안는가에대해 탓하기보다..

스스로가 먼저 남에게 본인의 가치를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기회??? 아무에게나 오지 않아요..

실력이 있고 준비되어보이는 사람에게 기회는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본인에게 기회가 오지않은것은 본인 실력탓인거죠...

7개월하고 힘들다고 투정부릴꺼면.. 아무 일도 못합니다.

심지어 호프집 알바도 반년은 넘어야 주인이 인정하고 잠시 자리비우더라도 믿고 맡길테죠..

무조건 경력있고 교회에서 음향해봤고 잘해야만 이일을 할수 있냐구요??

본인 같이 꿈있는 사람은 절대로 할수 없냐구요??

지금 업계에서 일하시는분들 잘나가는 분들 첨엔 전부다 초보였고 꿈,열정 하나만가지고 시작했겠죠.

일을 해봤어야 실력이 있고 몇년을 버텼어야 경력이 생겼겠죠??

그분들은 본인처럼 힘든시기 없이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된줄 아시나봐요??

힘들다고 징징대며 남탓하지말고 본인 마음자세부터 고쳐먹는게 더욱 중요해보입니다.

제말투 엄청기분나쁘실테지만..

이일이아니라 어떤일을 하시더라도 그분야에 경력이 생기고 5년 10년이 지나서

지금 쓰신글 읽어보면 제글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실듯하네요..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적게 배우고 미흡한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고작 7개월이라고 하시는것은 좀 맘이 아프네요.

전 미흡하지만 학원도 10개월 다녔고 기다린게 7개월이에요...

학원다니면서도 제가 공부안한것도 아니구요 미흡하나마 컴에 프로그램도 깔아서 해보고

코바쇼도 가서 카달로그 기기들은 잘모르지만 갔다가 지금도 보구 있고

틈나면 낙원상가가서 아날로그 믹서 악기밖에 없지만 보러 다녔어요...

학원 선생님도 PA 쪽도 괜찮다 쉽게 들어가서해라 해서 소개시켜준 하남시까지 갔었구요

회사담당자가 면접보기로 해놓구선 자기가 어제 일하고

와서 늦게 나온다고 해서 아침부터 거기에서 기다렸어요 몇시간을 기다려도 안나오는거에요

그날 점심시간까지 기다렸어요

그래서 제 첫면접은 그모양이었어요.

죄송합니다 이일에 종사하시는분께 제가 좀 거만했나봐요 그리고 이일이 만만하지않음을 누구보다도 잘알아요

구인구직에 정말 일이 일주일에 한두개 정도 밖에 안올라온다는것도요

제탓을 남에게 돌리는것도 제가 잘못된거죠... 그치만 가끔은 이렇게 답답해져옴이...

님의 글을 읽고 제일처음에는 화도 났지만 제가 못난거죠...  깊이새기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제드구루님과 부산남자님의 의견에 정말 공감이 됩니다.

처음 이글을 보자마자는 사실 조금 기분이 상했습니다.


겨우 7개월 공부하다가 힘들다고 이야기하는것이 너무하는것이 아닌가..


하지만 잠시 심호흡을 한후

다시 글을 찬찬히 읽어보며 생각이 듭니다.



제목처럼.

정말 힘들고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을때.

혼자 끙끙대고 힘들어할때.


힘든 생각들을 이렇게 함께 나누며 그것에 관한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면

그것역시

오디오가이 사이트에서 함께 해야하는 부분이 아닐까 하고 말이지요.^^



기운내십시오.

그리고 힘든것 알지만 7개월하고 이일 못하겠다! 라고 생각해버린다면

다른일을 찾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칼럼에 음향엔지니어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시리즈를 1편부터 천천히 여러번 읽어보셔요


그리고 선생님이 가르쳐준것이 없는것이 아니라

본인이 같은 내용을 가르쳐 주어도 받아들이고 자기것으로 만든 내용이 없는것입니다.


너무 주변상황 탓만 하시지 마시고

내가 왜 취직이 되지 않는것일까?

과연 취직이 되는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들일까? 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세상을 나의 중심으로 생각만 하시지 말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내가 보완을 하고 더 노력할점이 무엇이 있는지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시간이 되신다면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영자네 사무실로 한번 놀러오시지요.

따듯한 커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저는 월요일과 금요일이 시간이 좋습니다.

쪽지 주세요.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 글을 적어봅니다 너무두서 없고 그래서요

운영자님 말대로 맞습니다.

어찌보면 제중심적인 생각이고 나쁜맘이었죠  이일을 하시는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제못남을 다른곳에 풀고 있는게 맞는것 같아요...

지금의 이꿈이 짐이 되기 시작하면서 제자신을 잃어가는것도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쓸데없이 주위탓만하고 선생님에대한 서운함도 더 커졌는지몰라요.

우선 조금만 더 하다가 운이 닿지않는다면 그만해야 옳은거겠죠

제가 우기기엔 제나이가 내년엔 서른이에요

그리고 지원해주시는 부모님에게 저 끼쳐드리고 싶지도 않구요

자유게시판을 어지럽혀 죄송합니다.  제자신을 반성하고 더참고 인내 하겠습니다.

시니호아님의 댓글

혹시 7개월이 구인 구직 시작하신 기간이 7개월이란건 아닐까요? 공부는 그 이전부터 하셨고.... 그렇다면 어느정도는 그 마음이 짐작이 갑니다. 곧 좋은 일이 생기시길....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맞습니다 절대 7개월 공부하고 화내는게 아니었어요 학원 10개월 기다린게 7개월 그사이에도 자주 이력서 냈고 보러도 다녔구요...

17개월씩이나 되는데 얼마나 답답한지 모르겠어요...

나이는 차오고...

이길이 쉽지 않은것은 누구보다도 잘알아요

제가 경헙없고 미흡하지만 기회를 달라고

이력서 자기소기소개서 메일에 매일같이 씁니다.

근데 돌아오는것은 나중에 뵙죠 다음주중에 연락드릴게요 해놓구선

아무말도 없어요

그게 벌써 일년이 넘어가는거죠...

Me First님의 댓글

realvibe님께서 어떤 상황이고 어떤 심정인지, 글로는 알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것보다 훨씬 안 좋은 경우를 당한 것인지, 아니면 남들 다 참고 견뎌내는 상황인데 불평하시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전자의 경우라면 무척이나 상심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용하신 표현이 다소 격하더라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정확히 상황이신지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전자의 경우라면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가급적이면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 글도 하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요. 위의 2분께서 하신 말씀이 가장 보편적인 답변일테지만, 가뜩이나 빡빡하다고 생각되는 현실에서 더 속상해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용기를 내십시오. 물론, 과감히 돌아보고 손을 놓아야 할 때는 그렇게 해야 하겠지만, 그런 판단에 대한 의견을 구하시려면 작성하신 글보다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꼭 필요한 의견을 구하시는 것이 좋았을 것입니다. 제 판단으로는 그 점을 혼동하신 것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은 일을 하심에 있어 힘들다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할 기회조차 얻기 힘들다는 말씀이 아니신지요. 그렇다면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좀 더 겸허한 자세로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심이 좋을 것입니다.

살다보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뒤얽힙니다만, 분명한 것은 고생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죠. 정말 불합리한 차별을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남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심지어 가까운 지인의 사정을 간접 경험하는 것과 자신이 직접 당하는 것도 엄청난 차이죠. 그래서 저는 realvibe님께 어떤 말씀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못 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힘내고 좋게 생각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인생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긍정적인 자세로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그것 외에는 달리 길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더 나은 앞날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꼭 좋은 결과 보셨으면 합니다. 


글을 적으려다 다른 일을 하고 와서 보니 이곳 운영자님께서도 적으셨군요.

적절한 내용입니다만, 저도 굳이 이렇게 남겨봅니다.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님의 글 감사합니다 위에 분들도 제게 많은 조언을 주셨네요...

제가 공부를 시작한게 2009년겨울이었고 어느새 일년이 넘어 2011년 3월이 되었어요.

기회가 주워져서 불평하는거라면 제가 나쁜 사람이겠죠...

솔직히 최근에 강남 모스튜디오 면접을 저번달에 보았죠 그래도 제게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이력서 여러곳에 넣고 거의 3주만에 온 연락이었죠...

갔더니 갑자기 자기 뽑는 이유를 말하더군요 다른사람도 봤는데 마감했는데 제가 이력서를 내서

마지 못해 보는거라고 나중에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래도 기회주시는것에 감사하다고 했어요

그치만 계속 신앙심이 첫째라면서 교회 다니냐고 묻더라고요 전 안다닌다고 했죠 어릴때 다닌것 빼고 라고 말씀드렸고 제가 학원에서 배운게 이렇게 이렇게 됩니다 말씀도 드렸고 열심히 하겠다고도 했어요.

자기가 연락안하고 제게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하고 싶다고 말하라고 그래서 전 금요일 면접이후 월요일날 미흡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했더니 이번주중에 연락준다고 하더니 아무말도 없어요.

그이후 몇주가 지나 3월이 되어버렸어요... 이력서는 낼곳도 적고... 일주일에 거의 많으면 4통 아니면 5통...

이길이 쉽지않음을 저두 잘알고 있습니다 모른다면 전 정말 나쁜사람이죠...

사진도 새로찍고 메일에도 항상 제가 이래서 이럽니다라고 말도 하고 그래도...

제겐 운이 없는건지 이모양이네요... 화를 내지말자 하면서 이렇게 가끔 억울해지네요 하여튼 제맘을 추스리고 해볼수있을때까지 기다려볼게요

땔기에챔기름님의 댓글

얼마나 답답하시면 이렇게 글을 남기실까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위에 글 남기신 분들도 다 걱정스러워서 충고의 말씀도, 격려의 말씀도 하신 듯 하니 깊게 새겨 들으시고...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시고 기다리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현장에서 오래도록 일하고 실력이 출중하신 분들도 다시 새로운 둥지에 집을 틀려면 쉽지만은 않습니다.
국내 시장 자체가 너무 작고, 경기도 좋지 않고 해서 회사의 조건상 맞는 사람들을 위주로 많이 뽑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저위에 두분에게는 제가 좀 심하게 답답하다고 달았는데 다시 수정해야겠어요

조금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제가 아무것도 안한것처럼 보여서요.

학원에서 한해를 넘겨가며 배우고 또 봄이 왔어요...

가슴이 미어져요...

제가 얼마나 못나면 배운것 하나도 운이 안오는지요...

분명 제가 건방진거죠... 어찌보면요..

더반성하고 깊이 새기겠습니다.

카라멜님의 댓글

힘내세요.

다들 그런 고비를 넘으며 넘으며.. 견디고 수행하고 그러면서 성장하고 결국엔 꿈을 이루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realvibe님의 생각을 안해본 사람 한명도 없을거예요..^^
다들 그러면서 꿈을 이루지않을까요?
힘내세요! 화이팅!!
할수있다!! 나는 위대한 사람이다!! ^^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솔직히 제글도 문제가 많죠 이길을 꿈꾸는 사람이 이길을 모독했으니깐요...

노래가 좋아서 시작한일이...

어느새 제겐 짐이 됐어요...

제친구나 사촌들은 뭐할려구 음향엔지니어가 되냐 니 노래잘하니까

슈스케나 나가라 하고

정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도움이 정말 안되는것 같아요...

운영자님이나 다른분들의 말씀을 듣고 제가 좀 나쁜것 같네요... 반성하겠습니다.

COPY머신님의 댓글

님은 그냥 4월에 빌어먹을 일 그만 두셔요,기본이 안되어있으니 채용이 안되는 겁니다.당신 자신을 되돌아 보십시요.ㅡ,.ㅡ;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맞는말인것같아요 기본이 안되어 있는데

안되는것은 당연하죠.

제가 아무리 책도 보고 학원을 다녔어도

제가 글을 쓰고 보니 님이 화내실만 하네요

조금더 반성할게요...

카라멜님의 댓글의 댓글

ㅠㅠ 그러지마세요

보아하니 realvibe님 저랑 나이가 동갑같습니다.
저도 내년에 30이거든요.

많이 초조하고, 이 길이 내길이 맞는건지.. 내가 잘하고있는건지..
이 만큼이나 공부하고 수행한 나를 왜 몰라주는지.
고민되시고 마음 아프실거라 생각됩니다.

realvibe님 지금 어떠한 말들도 아마 상처가되고, 용기가 안나실것 같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자신이 어리석었다 라고 생각되는 날이 오실거예요.

realvibe님의 수고한 나날들.. 격려하고 격려합니다.
그 마음을 지금 모든 분들께서 공감하고 계실거예요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되고자,
용기를 주고자 하시는 말씀들인데 지금의 마음에서는 상처가 되시는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는 35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작곡가의 길로 접어든 사람도 있구요.
40이 가까운나이에도 기획사에 데모를 수백번씩 돌리시는 작곡가 지망생분도 계십니다.

비교하라는 말이 아니고 꿈을 위해 달려가는 분들의 땀방울을 봐달라는 얘기를 하고싶어요.
시행착오라고 하지요.
그런 시간들이 있기에 더 성장할수 있고.
더 값진걸 귀하게 여기고 소중히 여길수 있다는 거.
조금더 힘을내시고 난후에 되돌아보면 느끼실 겁니다.

지금 모든건 과정이고 시행착오를 착실하게 겪고있는 중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를 모두 거치고 그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하시리라 생각되구요.

realvibe님 수고하고 수고하고 수고하고 계십니다.
그 마음 제가 알고 모두가 알거예요.

다시 한번 힘내요.
저도 realvibe님도 같이 성장해 가는거예요.
우리 다시한번 시작해봐요! 곧 30줄 친구여!!

제드구루님의 댓글

ㅎㅎㅎ realvibe님이 답글을 다시면서..점점 유순해 지시네요 ^^  서른 가까이 되시면..급한 마음 이해 가네요^^

힘내세요^^  답글 다는..열정 보니까..열정이 불타 오르는 구만요 ㅋㅋ

제가 보기엔 아직 미련이 많네요~  분발하시고..이번 계기로 오됴가이 사이트 자주 오셔서 질문도 하시고~

그러면..인맥도 쌓고..job도 얻으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건승 하십쇼!!!^^

p.s: 맨 첫 답글을 제가 무잡스럽게 달아서 ?횖?해요^^: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이 이글을 썼을땐 한숨도 못자고 온통 답답한생각에 잠을 못자는 상태였어요.

어찌하면 좋을까 머리에서 짓누르고요...

저두 답답한 사람이 맞나봐요...

정말요 한개만 보구 화내고 어리석은 사람이요...

제가 어찌보면 정말 건방이죠 이제 일도 안해본사람이

이일이 너무 안좋다고 화내는것도요

이길에 꿈을 꾸는 사람이 더 그러는것도요...

죄송합니다. 더 반성하고 할수있는데까지 조금만 더 참아볼게요...

운이 더 안된다면 뭐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

 저두 너무 죄송해요 정말 철없는 행동이었던것같아요.

제드구루님의 댓글의 댓글

저한테 전혀 미안할거 없어요 ㅎㅎ 사람이 살면서 실수 안하고...철없는 행동 안하는 사람 없어요~

다....배워가면서..고쳐가면서.. 사는 거랍니다.^^

가슴펴고 어깨펴고 X꼬에 힘 꽉! 주시고~ 다시 레코딩 책들고 열공 하셔요^^

화이 링!!!^^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제글을 보고 너무 챙피하네요...

답답하다고 막무가내로 막 적었어요 죄송해요...

한숨도 못자고 답답함에 쓴글이라 다소 너무 나뻤죠

죄송합니다.

시원한바람님의 댓글

내년이 서른이면 아직 20대....  와... 부럽...

31살에 대학공부 시작하는 사람두 있어욤...  ^^

또 주변에 55세에 초,중,고 검정고시하시고 60에 방통대에서 공부하고 계신분이 있십니다.

딸이 미국 유학갈때 당신도 가서 영어 배워야겠다며 2년넘게 딸과 공부하시더라구요.

아직 젊은 나이인데요...

20대라면 절망할 시간이 있을까요...

강재욱님의 댓글

윗분 말씀처럼 아직 20대 이신데 절망 할 시간도 아까운 것 같습니다.
저도 곧 님과 같은 시기가 닥칠까 항상 불안하고 초조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작할 때 그랬던 것 처럼 잘 견딜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할려고 노력중이죠.
훗날 생각 해 보면 지금 힘든 시기가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아...나도 힘 좀...;;
만번째 글 축하합니다.

DennyChimes님의 댓글

화이팅 하세요~ 어려워도 참고 이겨내야지요 무슨일이든지~ 그냥 한국서 확 때려치고 미국나오세요~ 여기는 상상을 할 수 없을정도의 스트레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미국은 더 힘든 상황일테죠... 우선 인종차별도 있을거구요...

미국에 계신가봐요 어쩌면 저의 불평 불만은 님에겐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soundart79님의 댓글

이글보고 제가 더 답답해지네요..ㅜㅜ

저는 음악시작한지가 1999년 초부터 컴퓨터 음악 만지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실력은 깝깝한 수준이고, 10년이상 이것만 매일 만지고 있어도 아직도 어리버리 수준인데다가

언젠간 되겠지하고 꾹 참고 살아가고 있는데,

제가 비정상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남들은 다 저렇게 사나 보다 싶기도 합니다.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도 저보다는 많이 경험이나 많은것을 배우시고 아실것 같아요.

전 뭐 아카데미졸업하고 완전 걸음마죠 뭐 기본적인 음향이론은 질리도록 책봐서 너무 잘알지만

실무적인 부분 컨솔도 자주 못만지고... 집에 비싼컨솔이 있는것도 아니고

겨우 누엔도 큐베이스 프로툴 가동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가지고 있고

웨이브렙 사운드 포지 세코이아만으로 겨우 마스터링만 할줄아는데....ㅠ.ㅠ 답답하죠

그치만 노력하면 언젠간 좋은 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ㅋ 위에 제글을 쓸땐 정말 답답해서 죽고 싶은 심정이었거든요.ㅠ.ㅠ.

ldsun63님의 댓글

내년에 서른이라는 부분에서 부러웠어요...
realvibe 님...힘내세요!!
전 엔지니어가 아니여서 잘 모르지만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한테 인정받는 것의 가치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남한테 인정받는 것'은 참 좋은 것이긴 하지만 그걸 목표로 두고 음악을 하게되면
참 불행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음악가는 취직을 하지 않으면 실무를 배우기 어려운 엔지니어의 상황과는 많이 다르겠지요.
그래서 더 답답하신거겠지요..

realvibe님의 댓글의 댓글

네에 엔지니어는 실무를 해야 그게 경력이고 실력이 되거든요...

그래서 기회를 기다리는데 쉽지 않네요..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더노력할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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