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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audio CM3 샘플 - 합창 녹음 메인 사용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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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가이에서 조용히 서식하고 있는? bosco라고 합니다.

가끔 영자님께 문의하느라 문의게시판만 이용하다, 자유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영자님께 기분좋게 CM3 두 자루를 구입하여, 토요일 있었던 실황 녹음에 테스트겸 당당히? 메인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녹음했던 연주는 한국 가톨릭 창작 오라토리오를 기획 창작 및 연주하고 있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합창단의 두번째 오라토리오의 초연이었습니다.

성당에서 하는 연주인데요, 미사가 많은 토요일 연주라 7시 반 연주에 4시, 6시 미사가 있어 셋팅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참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암튼..각설하고... 영자님 덕에 기분도 좋고, CM3 관심있으신 분들 한 번 들어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구성은 오르간 반주와 합창.

다른 마이크들은 블렌딩하지 않고 메인으로 사용한 CM3만의 소리입니다.

CM3 - Lunatec V3 A/D converter - 백업용Tascam DR-100mk2 spdif (24/44.1)

(마이크는 지휘자 뒷편, 합창단에서 4.5m 거리에 3m 정도 띄워서 셋팅되었습니다.)



영자님과 회원님들 모두 날마다 좋은날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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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co님의 댓글의 댓글

천장이 그리 높지 않고 잔향이 없는 편인 작은 성당이고, 스탠드 놓을 자리가 가운데만 가능하여, 스테레오 바에 ORTF 셋팅 했습니다. 그리고 무대가 지휘자 쪽에서 바라봤을때 오른쪽으로 더 길어 마이크 위치가 중앙에서 약간 소프라노쪽으로 편향되어 있습니다.

hans님의 댓글

잘 들었습니다...CM3의 음색이...아주 잘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정말 무난히 쓸만한 마이크인것 같습니다. 가격대비는 뭐...할말없습니다....숍스, 노이만등에 비하면 10분의 1에 가까우니..ㅋ...

bosco님의 댓글의 댓글

한스님 답변 감사 드립니다.
정말 무난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괜찮은 마이크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충격?적이구요.ㅎ

운영자님의 댓글

세팅을 어떻게 하셨는지 혹시 사진있으시면 사진도 한번 남겨주셔요^^

라인오디오 CM3 충격적인 가격의 마이크이지요.

현존 이보다 더 좋은 가격대비 성능을 보여주는 마이크는 아직 만나지 못했어요

오지성님의 댓글의 댓글

영자님이랑 예전에 이야기 했던 것 처럼.....

한국 보급 가격을 조금만 더 낮출 수 있다면...

가성비는 "넘사벽"라고 부를 수 있는 마이크겠죠^^

오지성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셨군요^^

그럼 제 주변 사람들이 마이크 문의 하면

앞으로 광고좀 해야 겠습니다^^

죄송하지만 현재 국내 가격을 쪽지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bosco님의 댓글의 댓글

영자님, 거의 30분만에 정신없이 세팅해서 사진도 여유있게 못 찍었네요...
카메라도 가져갔었는데, 결국 아이폰으로 딱 두 장 담았네요..
이 글에 올리려고 하는데 수정이 안된다고 하네요?^^
답글로 하던지 해야겠네요^^
가격이 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지요.^^

오지성님의 댓글

잘 들었습니다^^

저도 이전에 CM3에 Legend 3000 & RME 800 로 오케스트라 녹음해 본적이 있습니닫만...

이런 소리가 전형적인 CM3사운드 인듯합니다^^

저가형 중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주파수 응답을 보여주는 건 CM3가 선두인듯 합니다^^

마이킹 위치에 많이 신경쓰셨나봐요...
오르간과 콰이어 간의 발란스도 좋고 (지휘자 분이 특별히 발란스를 신경쓰셨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성당이라는 장소인것을 고려하면, 홀 울림이 생각보다는 적게 들어온거 같습니다^^
워낙 홀 울림이 적은 곳일 수도 있구요
(비판이 아니라.... 요즘 음향을 공부하고 있어서 홀 잔향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이러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최양업홀에서 녹음하신것이라면. 잔향이 아주 적어요.

그곳은 정말 잔향이 적더라구요^^


전 카펠라 뮤지카 서울이라는 팀의 음반을 한남동 루터교회

그리고 두달후 올림푸스 홀에서 녹음해서 오전에 믹싱을 하고 있는데.

아무리 소음이 있어도 역시나 내부가 돌로되어있는 성당에서 녹음한것이 리버브를 사용하더라도 성당의 천장높은 울림이 살아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반면에 목재는 고역대의 울림을 상당부분 흡수하는 느낌입니다.

hans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것 같습니다. 벽면이 나무,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고 나름 잔향이 있는 공간인데..녹음된 소리를 들어보면 역시 고역대 잔향은 거의 들리지 않아 좀 둔하게 들리고...별로 잔향이 없는것 같은데..벽면이 황토 벽돌로 되어 있어서 초고역이 흡수가 많이 되는것처럼 들리는 저희교회도 나무바닥, 나무벽보다 녹음된 소리의 고역성분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돌바닥으로 되어 있는 초고역성분 담뿍 담긴소리를 담고 싶은데...국내에는 그런곳이 잘 없고..있어도..너무 비쌉니다...^^;

오지성님의 댓글의 댓글

나무로 된 곳은 초고역과 저역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나무의 종류의 따라 디테일한 차이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고역대가 차분해 지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스타일의 잔향을 좋아하긴 합니다..ㅋ)

보스턴 심포니 홀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구요.

미국에서는 가톨릭을 여전히 잔향이 길어야 하는 장소로 인식하는데...
한국은 최근 소규모 성당들의 특성이 그렇지 않은거 같아서
궁금하던 차에 성당 잔향에 대해서 궁금해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bosco님의 댓글의 댓글

녹음은 화곡동에 있는 발산동 성당에서 한 것입니다.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크기도 작고 높이도 그리 높지 않아서 잔향이 적은 공간입니다^^

저도 천장이 높고, 대리석이나 돌로 이루어져 있는 성당에서 녹음한 것이 참 풍부한 잔향이 자연스럽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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