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rme 400 유저인데요

  제가 우연히 들은바에 의하면 rme가  as 보내고 처리받는데 대략 반년정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 -;;;

국내 as 안거치고 개인이 제일 빠른 택배로 보내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

정말 믿을만한 분의 예기라서... 암튼 저는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그냥 판사람에게 거세게 환불을 요청하심이..

수년전 제 경우가 바로 4개월 걸렸구요(주위 지인들에 비해서 빠르게 처리된 경우였음). 상황을 얘기하자면, ADI8-DS의 PSU가 발열로 인해 사망, 그냥 간단하게 교체만 하면 되는 경우였습니다. 내가 고칠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일단

1. RME포럼에 PSU보내줄 수 있냐는 제 질문에 독일로 기기를 보내라는 친절한 답변 받음. (이 답변에 속아 보낸 것이 실수였음)

2. 우체국을 통해 국제우편으로 3일만에 독일 도착. (배송비 9만원정도)

3. 트래킹넘버 조회를 통해 독일 국내에서 2주일이 넘게 RME에 배송이 안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한국 우체국에 항의함.

4. 알고 보니 독일은 자국제품의 AS제품에 관해서도 세관에서 통관절차를 밟는 이유로 반드시 RME에서 물건을 수령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RME에서도 그간의 경험으로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 수령하러가지 않았고(RME 본사에서 아주 가까운 우체국임을 구글어스로 확인함), 저와 한국 우체국 담당자가 RME게시판에 올린, 최대한 예의있고 간곡한 수령요청 글에 화를 내며 더이상 글을 못올리게 하더군요.

5. 물건을 보낸지 2달만에 그들은 제 기기를 수령하였고, 미디앤사운드를 통해 수리비(PSU한화로 11만원정도에 공임비용 24만원 + FEDEX(페덱스 이외로는 절대 안보내준다고 함) 운임 25만원정도...ㅋㅋ)를 독일로 보내라는 연락 받음.....

6. 그냥 됐으니까 컨버터 너희들이 가지라고 할까 하다가 미앤사 직원의 친절한 노력에 감동(비용은 미앤사에서 일단 보내주고 물건 받을 때 주시면 된다는 말과 운임은 미앤사에서 수입하는 RME 신제품 수입될 때 같이 껴서 받아줄 테니까 거의 비용 안들게 해주겠다고 함), AS 진행함.

7. 이틀만에 AS완료됐다는 얘기를 듣고 두달후에 미앤사 물건 들어올때 같이 와서 돌려받음.

8. 완벽하게 작동되는 것 확인 후, 별로 쓰지도 않고 팔아버림.


...이상입니다, 이 때 있었던 일을 글로 다시 쓰니까 또 열받으면서 욕이 나오네요...젠장 (죄송)


PS. 네달쯤 전에 FF800 독일로 보낸 후배 제품도 아직 돌아오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아레미...;;;

저는 파페800 유저입니다.  얼마전에 팬텀파워에 이상이 있어 보냈습니다.  아..전 미국 거주자입니다.
독일로 안보내고 미국내 수입처로 보냈습니다. 딱 10일 걸렸습니다.

답변들 감사드리구여...일단 헤드폰 출력은 포기하기로 했구여...

물건판분이 제가 고장냈다고 오히려 화를 내셔서 ....어이없어서...

식구가 대행할당시 헤드폰출력 테스트를 안해주었더군여...(1-2 출력테스트만)

아무튼 일단 X밟았다 생각하구...기냥 쓰려구 합니다.

음악하는사람들의 양심바르고 순수한마음들이 점점 없어지는것 같아 한편 마음아프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