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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전...그리고 한국과 이태리전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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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에 울 홈도 좀 조용하네요....ㅎㅎ

그렇슴다.
한국과 이태리전에서 여러차례 한미전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왔지요.

1. 패널티킥의 실축은.....방향과 골키퍼 맞고 나온것까지....너무 비슷했지요.
꼭 작년 월드시리즈에서 김병현이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고 난 다음날 제가 잉? 재방송을 해주네?? 라고 한것처럼....

2.안정환의 골든골.  역시.....미국전에서 안정환이 보여준 골과 같았습니다.
센터링해서 공이 오는 방향까지...

3. 한미전 게임 끝나기 몇분전 이을용이 패스해준것을 최용수가 골문 바로 앞에서 하늘로 올려버리신걸 기억하시는지....역시 끝나기 몇분전 이래티의 비에리선수 역시 같은 찬스에서 하늘로 올려더군요.....^^

이곳 소식 전혀드릴까요?(내가 오됴가이 밴쿠버 리포터인냥....ㅎㅎ)

일단 이곳은 미국전과 포르투칼전 그리고 이태리전까지 새벽 4시반에 경기를 시작했습니다.(폴란드전만 밤 11시반) 자다가 혹은 밤을 꼴딱해워야 볼수 있는 시간이지요....
하지만 모든 경기 밤을 새운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곳 교포들과 유학생들의 분위기는 http://www.coreamedia.com/art_pic/red.htm과
http://www.coreamedia.com/art_pic/red2.htm에서 보시고요.

저는 여기 스포츠 뉴스얘길 해드릴께요.
일단 캐나다는 상당히 공정합니다.한쪽으로 치우쳐서 중계하지도 않고요.
캐나다가 본선에 없어서 그런지....
호주처럼 일본의 서귀포에서 경기가 있다고 방송하거나(한국의 서귀포가 아닌 서귀포를 일본의 섬으로 방송했다는군요.) 영국처럼 한일 월드컵이 아닌 일한 월드컵으로 표기하진 않습니다...안정환이 뛰었던 이태리는 안 선수가 동료들에게 한국하고 일본하고 공동개최하는거다 라고 말해도 믿지를 않고 인터넷에서 보여주어도 믿이 않았단느 후문이.....ㅡㅡ

어제 낮 경기가 끝나고 투티였나? 퇴장당한 선수에 대해서 얘기를 하더군요.
뭐 한국에 잘했다,이태리가 운이 없었다. 이런저런 여기가 오갔지만..

아나운서 한명과 캐나다 축구대표팀선수 한명 그리고 해설자 한사람 이렇게 세 사람이 얘기를 하는데.....
캐나다선수는 심판의 판정은 right decision(옳은 판단)이다, 저렇게까지 넘어지지 않아도 되는데 오버에 엄살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해설자는 심판도 인간이다. 45000명이 옆에서 저렇게 소리소리 지르면 심판도 자신도 모르게 조금은 지나치게 판단을 내릴수 있다. 인간인데 분위기에 왜 않 휩싸이냐....저게 홈 어드벤티지다..
뭐 약간 심하지 않았나....싶다...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저도 옐로카드까지는 심하지 않았나 싶네요.
오버하긴 했지만 몇번이고 다시 보여주는데 발에 살짝 걸리기는 했습니다만..

뭐 어쨌든 이태리도 잘하고 우리나라도 잘하고...
이태리는 상당히 운이 없었던거 같네요.

토론토 이태리 커뮤니티는 죽을상을 하고 한인 커뮤니티는 소리지르고 (토론토나 밴쿠버나) 가두행진을 하는 모습들이 뉴스에 나오더군요.
담엔 식구들 전부 보스톤핏자에가서 맥주마시며 응원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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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이번에 영자도 알게되었는데.축구를 볼떈 맥주를 먹어라. 지난 이탈리아전때도 아버지와 집에서 영자는 맥주를..아버지는 백세주를 드셨습니다. ^^ 둘이 두병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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