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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참 좋은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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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북젂거리는 것을 특히나 더 싫어하는 소심한 영자는.


어제도 그냥 조용히 집에서 잠을 일찍 청했습니다.


젊고 탱탱한 처자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며. 술잔을 기울이는 것 도 좋지만.

내가 이렇게 흥청망청 분위기에 취해 있을 시간에.

우리의 소중한 가족들은 혼자 집에서 쓸쓸히 연말을 맞이하고 있을런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일찍 발길을 집으로 향하게 하더군요.

(오디오가이 가족분들의 부모님분들이 영자처럼 60대 혹은 70이신 분들도 많이 계시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잠을 청했습니다.

꿈을 꾸었는 데.

교실에서 커다란 해가 뜨더니..

정오에 아주 환하고 밝게 떠 있는 무척이나 기분좋은 꿈 이었습니다.

10년전에. 바닷가 갯벌같은 데서 말미잘 같은 껏을 땅 바닥에서 쑤욱 하고 뽑아 올렸는 데. 그것이 흑돼지였던 코믹한(?) 꿈 이후로.

가장 인상깊고 기분좋은 꿈 이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나 보니 새벽 5시55분.

아직 해가 뜨기 전이더군요.

해 뜨는 것을 기다리며. 아버지께 새해인사를하고..

카메라를 가지고 옥상에 올라가. 작년의 마지막 달을 렌즈안의 시선으로 비추어 보았습니다.(왠지 셔터를 누르게 되지는 않더군요)


해가 뜨는 꿈 으로 시작하는 2005년 첫해.

아주 기분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군요.

영자의 이 좋은 새해 꿈이.

오디오가이 가족 분들에게도 전해져 모두 행복한 2005년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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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스트님의 댓글

 
그건 분명 !!!  태몽입니다....ㅋㅋㅋ... ^^*..

다들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언제 어디서든 행복한 한해를 만들어 봅시다.~~

이장호님의 댓글

  좋은 꿈 인거 같읍니다.  태몽 아니면 타오르는 해 같은 정인 을 만나는 꿈입니다.
올해엔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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