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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ㅓ ~ 더 이상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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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분을 밝히자면

전 고3 올라가는 학생이에요....-_-;;;

밑에 글들 정말 잘 봤구요 감사합니다...




더 이상한 질문 인데요.....

엔지니어 하시면서 정말 힘드셨던 일 좀 짧게 나마 적어주세요...

그리고 시작하기전 부모님은 찬성or반대 하셧는지도요....




요즘 한참 고민을 하고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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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님의 댓글

  아직도 저희 아버진 제가 정확하게 하는일을 모르실껄요??^^
한 10번쯤은 설명드린것 같은데..ㅋㅋ
밑에 글에도 좋은 조언이 많았지만 고민 더 많이 하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고민하신 만큼 결정하시면 행복하실거에요..

현재혁님의 댓글

  진짜 이상스런 질문이네요...ㅋㅋ 머 나이가 어리시니까 가능한 질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건 직업의 문제이지 직종의 문제가 아닙니다. 님...한번 생각해보세요...아무런 힘든 상황없이 직장생활하는 사람보셨습니까? 어떤 사회건, 어떤 직종이건, 어떤 분야건 간에 힘든 상황이라는건 다들 존재합니다. 힘들지 않거나 정말 감정이 바닥밑까지 떨어져서 정말 치졸한 생각까지 들고 내가 왜 이일을 선택했을까 한번쯤 고민하지 않을만한 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기 있는 분들이야 다들 이 계통에 목숨걸고 일하시는 분들인데 좋은 일들만 기억해서 답글을 달아놓으면 그걸 프린트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승낙을 받으실건가요?

아니면 나쁜일들이 쭈우우욱 리플이 달리면 그걸 프린트해서 부모님과 상의하고 이일을 때려치우실 건가요...

답은 없는겁니다. 나쁜기억만 있고 힘든일만 있고 돈도 못버는 직업이라면 세상에 그런 직업이 왜 존재하겠습니까. 다 필요하니까 그정도의 직업이 존재하는 것이고 그만큼의 직업군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거기서 차이는 존재하겠죠...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그건 직종의 특성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온전히 님께서 얼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달린 문제지요...

전 직업이 두개에요...음악말고 본래 돈을 버는 직업은 그래도 이계통에서 이름만 대면 다들 아는 위치에 와있습니다. 12년 넘게 음악하고 있지만 음악으로 벌어들인 돈은 아마 제 연봉의 1%는 커녕 마이너스 일겁니다. 그거 때리쳐버리지 왜 계속 붙들고 있냐고 다들 그러는게 당연하겠지요. 그래도 지금까지 투자하는 게 아깝지 않아요...이걸 누구한테 얘기한들 이해하겠습니까...

이 일이 되냐 안되냐의 얘기는 여기서 해답을 찾으시면 안됩니다. 엔지니어가 되었건 무슨 직업이 되었건 중요한건 단한가지...!!

님의 삶의 법칙은 님이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만 생각하세요. 그게 님의 직업과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에요...이쪽일이 전망이 괜찮은지 아닌지 고민스러우신 모양인데 그런건 누구에게 물어서 쇼부칠 일이 아닙니다. 정말 이 일이 하고싶은지 아닌지 그것부터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결정하세요...그 이후에 님께서 하실 일은 내가 결정한 일이 무엇이 되었건 그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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