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여자(남자)친구에게 잘 해줍시다!

페이지 정보

본문


영자 사무실의 분들(아직은 모두 남자입니다.)은 모두 자신의 여자친구들에게 엄청 잘 해 줍니다.

사실 영자 주위에는 대부분 딴따라들만 있어서 그런지.

자기 여자친구들에게 그리 잘 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었는데.

산레코에 들어오면서 우리 사장님 이하 사람들을 보면서.

문화적인 충격을 받을 만큼 너무너무 자신들의 여자친구들에게 잘 해주는것을 보았지요.

전 제주위 사람들도 영자와 별반 다르지 않기에..대부분의 남자들은 자기 여자친구들에게 저정도 하나부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무실분들을 보면서..(모두 자기 여자친구들에게 껌뻑 죽습니다.."마님" 이라 부르시는 우리 광고부 곽대리님도 계시고요)

이러한 모습들을 항상 사무실에서 보아서 그런지

이전 여자친구에게 잘해주지 못한것이 미안한 마음이 더욱 더 크게 듭니다.(오디오가이 정모때도 한번 왔었지요? ^^)

잘해준것 보다는.

상처받고, 눈물 흘리게 만든것들이 생각이 더욱 더 많이 나서.

미안한 마음에 우울해지는군요.


마감은 서서히 끝나가고.

사무실 사람들은 애인과 데이트 스케줄을 잡고 있고..

언제나 혼자인 영자는 이렇게 오디오가이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빙그레 ^^

어느날 이전 영자의 여자친구의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수리를 맞기러 갔더니..

AS해주는 분이..왜 핸드폰을 물에 빠트리셨어요? 하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자의 여자친구는 핸드폰을 물에 빠트린적은 없었지요.

핸드폰을 붙잡고 하도 많은 눈물을 흘려서..

핸드폰이 그렇게 고장난것이었습니다.

오디오가이 가족분들도.

지금 곁에 있는 여자(남자)친구들에게 잘 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아쉬움이 남지 않는 답니다.


점심을 대강 먹었더니 배가 고픕니다.

마감때문에 음악을 며칠 듣지 못했더니.

괜시리 저런 횡수도 하게 되는군요.

지금 이렇게 우울한 마음들.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을 다시 들으면..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게 될테지요..

마감을 어서 끝내고..

집에서 영자를 따뜻하게 감싸며 빙그레 ^^ 미소지어 주는..

내 오디오에게 가보아야 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정말 상투적인 말이지요?)

사무실에서 잠을 청했었기 때문에. 아침에 해뜨는것을 보지 못했는데.

사무실 분들은 너무도 아름다운 일출을 보았다고 자랑을 합니다.

구름이 불에 타는것 같았다고 하는군요.

영자네 사무실은 며칠있으면 근처로 이사를 갑니다.

자리가 넓어져서 더 좋기는 하지만.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어지러울때.

8층건물 속에서 넓은 유리창을 보며 밖은 보는.

이 한가지의 즐거움은 사라지게 되겠네요.


 

관련자료

성우철님의 댓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마냥 잘해준다고 관계가 잘 지속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좋은 마님 만나시길.
  • RSS
전체 13,804건 / 668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08 명
  • 오늘 방문자 2,556 명
  • 어제 방문자 4,877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43,154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38 명
  • 전체 게시물 261,867 개
  • 전체 댓글수 193,38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