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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EQ의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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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음엔모 까페에 올라온 질문인데... 재미있는것 같아 가져와 봤습니다.

1. 콘솔 -> 컴프 -> 이큐 -> 앰프 -> 스피커

2. 콘솔 -> 이큐 -> 컴프 -> 앰프 -> 스피커

여러분들은 어느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각자 생각에 따른 이유도 말씀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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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敏 晙님의 댓글

  혹자 (예전에 오디오 가이에서 활동하시던 분 같던데...)는 이큐가 컴프 전단에 와서 노릴 수 있는 음향적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하면서 고정관념을 타파하자고 하더군요....
여기서 [이큐가 컴프 앞에와서 노릴 수 있는 음향적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宋 敏 晙님의 댓글

  저 역시 1번이구요..... 저는 석공예를 예로 들지요..... 일단 원석이 있으면 그것을
그라인더로 대강 잘라 내는 작업을 컴프레싱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가공하기 쉽도록 만드는 것이 컴프레싱이요... 모난곳과 좀더 세밀한 작업은 이큐로 다듬어서 나중에 완성물을 출력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김영기님의 댓글

  이퀼라이징 시에 생기는 특정주파수의 디스토션 [흔히 Peak]을

컴프레싱으로 마무리하는 잇점이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김영기님의 댓글

  컴프로 눌러진 소리를 이퀼라이징 하느냐..

이퀼라이징 된 소리를 마지막에 한번 누르느냐...


취향이겠는데요 제 생각에는..^^

지상낙원님의 댓글

  저도 한때 이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ㅡㅡ;;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소스를 들었을때 원하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컴프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면 컴프먼저...반대인 경우는 이큐먼저.. ^^

김영기님의 댓글

  일단 컴프를 안 거는 쪽인 저는 두가지 다 별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지금까지 가장 복잡하게 했던 마스터가..

콘솔 -> GQ600 -> 9098 -> CP10

동맥 PD님의 댓글

  전 2번^^      근데... 이점은 마스터 스튜됴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문제인것 같네여^^

또다른 의견은 영기님의견과 유사한...

콘솔->컴프->이큐->컴프->앰프->스피커  이런구성도 좋지 않을까여?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저두 한마디..ㅋㅋㅋ

답은 그때 그때 달라요~~~^^...

제가 지금까지 봐온 많은 수의 엔지니어들이 녹음시엔 1번의 경로를 선호하구 믹싱시엔 2번의 경로를 선호하더군요...해서 저두 대게 그렇게 따라가는데...

녹음시엔 다들 아시다시피 최대한 깨끗하구 선명한(?) 소스를 테입에 보내는 것이 우선 순위로 컴프레싱으로 좁더 펀치감있는 사운드를 만들거나 최대한의 레벨을 잡아준 후 소스의 특성에 맞게 불필요한 음역대를 컷하거나 혹은 더해주거나 하는 게 나을 것 같구요..

믹싱시에는 각 소스들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위해 각 음색별루 이큐들어가구 이후엔 머니머니해두 빡빡한 (혹은 펀치감...쩝...이거 말루 표현하기 어렵씀다..) 대게 그룹별루 혹은 소스별루 컴프레싱 잡아주는 게 저의 경우 입니다...

많은 분들이 과도한 컴프레싱을 경계하는 차원에서 녹음시엔 컴프걸기를 꺼려하시는데... 저는 녹음시에두 왕창(?)... 믹싱시에두 한번 더 따끈하게(?) 눌러버립니다. 과감히..누가 그러더군요... 컴프레서를 그케 조아하니 컴프없었으면 어쩔뻔 했냐구요..ㅎㅎ

정리하믄 ....이렇게 해보구 저렇게해봐서 소리가 더 괜찮다 싶은 걸루 하는게 정답이겠습니다. 해서 1번 2번 모두 정답...^^..

宋 敏 晙님의 댓글

  이퀄라이징 된 소리를 누르게 되면 왜곡이 발생하지는 않습니까?

그것에 대한 의견도 궁금해 집니다.

단순히 게인리덕션만 하는것은 아니라고 여겨지는데요....

김영기님의 댓글

  일단 저의 경우는 소리의 외곡이나 색채의 더함을 떠나서

컴프레싱도 소스.라고 보기 때문에 이퀼라이저를 가장 나중에 겁니다...^^

이진원님의 댓글

  저같은 경우엔 녹음시엔 컴프를 거의 안쓰고... 믹스시엔 2번인 경우가 더 많군요...
믹스때도 소스에 따라서 컴프를 안거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까....
하지만 PFL인지 AFL인지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

宋 敏 晙님의 댓글

  녹음시엔 2번의 경우가 많은듯 하고.... 1번의 경우는 라이브 상황이 더 많은 듯 하군요.
저 질문의 경우 교회에서 사용시 마스터 EQ의 위치를 물어보는 상황이었습니다.

조계혁님의 댓글

  라이브의 경우 master comp라면... feedback control 때문이라도 EQ가 마지막으로 와야 할것이구요....
저같은 경우...
녹음의 경우 일단 low cut은 먼저 1 band eq를 사용해서 (그냥 high pass를 쓰는것보다 더 로우를 많이 깍을수 있기 때문에)
그런 다음으로 comp를 꾸~~욱 꾸~~~욱 눌러주고나서....
그 다음에 다시 정리되지 않은 부분을 EQ로 아주아주 살짝 만저 줍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위 야그는 순전히 라이브 이야기 인데....

녹음쪽에서는 2번째의 연결방법만을 취하는 경우가 많더라 입니다.
그래픽 이큐를 쓴 다는 소리는 아니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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