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표2개 입니다..
안녕들 하시죠^^

며칠을 밤새며 ,녹음하다가 입시보러 가구
하던때가 벌써 4달전 일이 되었네요...

언제나 지나고 나서 ,사람들 똑같이 하는 생각 이지만..
뭘했나 싶네요...^^

방학과 함께 악기는 케이스 안으로 숨겨버리고
시골냄새와 함께 여행이나 좀 다닐랬더니만
일하던 녹음실에서 출근하라는 전화가 와 버렸습니다..

어젠 나름대로 놀만큼 놀았다는 제 동생놈이 LG 라는 거대 조직에
연봉 1800 에 팔려 가는거 보구...가슴이 아팠습니다...
가방에 사시미 부터...한 10 개정도의 각종 도검류를 휴대하고 다니는 요리사입니다..요리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딱 30분간 모든 뇌 세포를 지배 해 버리더군요...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 지는 며칠인데...
룸메 녀석이 어디선가 에어컨을 띄어와선 설치한다고
난리치곤 , 에어컨 설치 기념 자축 삼겹살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고민과  유혹, 삶의빈곤이 공존하지만,
이런 재미가...나름데로의 행복해지는 이유가 되는 방학입니다..

여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