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어보았습니다...^^
전직 조리사로써 비유로 들자면 예전 제 사부님의 말씀이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것이 식재료의 맛을 가장 잘 나타낼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만들기는 가장 어렵지만....또 조미료의 입맛이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어필하기도 쉽지않고....영자님 이런비유 괜찮나여^^ ......이넘의 자아도취@<>@

  구구절절히~ 가슴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소리는 사라지고 음악만이 남는다."  ...  캬~~~ 명예의 전당에 올릴만한 명언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녹음을 한다는 거... 음반을 만든다는 거... 예전엔 단순히 좋은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트랙하나나에 온갖 마술을 다~ 부려 억지로 사운드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착(?)했었

는데... 근래에 들어선 음악에 대한 전체적인 사운드의 조화...그리구 연주자가 내집

같이 맘 편하게 연주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등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구 있습니다.

나무 하나하나 보다는 숲을 볼수있는 시각을 키워간다고나 할까요???

ㅎㅎ 나이가 점점 먹어가는가 봅니다....

커피 한잔 생각나는 좋은 글이였씁니다....
 

  저희학교 강사님중에 2분이나 독일에서 공부하고 오신분들인데...
열씨미 배워서~ㅎㅎㅎ
독일사운드...
배워야 할 점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