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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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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와서 소리없이 사라지는 불량회원임다..
최소한 흔적은 남겨야 예의일것 같아 큰맘 먹어봅니다..^^

잠깐 미국에 와있고..한 2개월후면 들어갈겁니다.
음향과는 관련없는 단순노가다를 하고있지만..음향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답니다..이왕 미국이라는 곳을 온김에 많은 경험도 하고싶고 공부도
해보려하지만..에궁..단순하고 여유로운 생활에 자꾸만 빠져들려고만
하는군여.
암튼 여기서 많은 분들의 살아가는 얘기에 힘을 얻습니다.

여그서 부턴 그냥.....긁적여보는....

어제(일욜)는 맨하탄에서 열린'33rd Annual Lesbian and Gay Pride
March'라는 행사 구경을 갔었죠..흠..Lesbian and Gay 퍼레이드죠..^^
매년하는건데 굉장한 행렬이더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상의 이상야리꾸리한 복장에다..가끔은 메스게임을
보는 듯한 멋진광경..T자팬티를 입은 남친네의 차위에서의 키스-.-..팬티만
입고 온몸에 보디페인팅하고 돌아다니는 여자..등등
작년에는 더했답니다..분위기가 무르익자 흥분한 여자들..훌러덩~오예^^..
등등(아쉽당~)
헤..올해는 비교적 조용했다더군요.
열광적인 분위기와는 대조적인 차분한 장면도 인상깊었습니다.
20대부터 6~70대의 Lesbian and Gay 부부들이 나란히 앉아서 조용히,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지나가는 장면..흠..

뭐..별생각없이 보는것만으로 만족한 하루였지만 한국에선 상상도 할수
없는것들이 벌어지는 미국이란 곳이 부럽기도 하고(단순한 관점에서..)
또 그러한 행사가 벌어지도록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파했고 노력했을까
잠시 생각해봅니다..아직까지는 Lesbian이나Gay가 이해는 안되지만서두..^^
세상의 많은 다양한사람들..또 그이상의 다양한 생각들..open mind속의
자신의 가치관..살아가며 끊임없이 부딪치며..수정되고..다듬어져야할..

어젯밤 Bar에서 기분좋게 마신 술이 아직 안깼나봅니다..^^
좋은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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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님의 댓글

  이번에는 이렇게 용기 내어 가명으로 쓰셨지만.. 담에는... 소개도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눠 주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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