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정말 피곤하다.
>요즘을 할게 왜 이리도 많은지...
>정신이 없다.
>공부할것도 많고 할 일도 많고 더구나 요즘은 집안살림들이
>왜 이리 말을 안듣는지...
>세탁기도 고장나고 주인 아줌마는 집값 올려달라 그러구....
>유일한 나의 금목걸이는 대체 어디로 도망간 것이며
>강남은 왜그리 집값은 비싸구...
>책꽂이 모자라서 구석에 쌓여있는 책들보면 한숨만 나오구..
>센타는 왜 또 삼성동에 있어서 내 속을 썩히며
>아침에 가는데만 한 시간반... 시간두 너무 아깝구..
>도시락 반찬은 다 태웠구...
>다리가 퉁퉁~~ 부었다...
>피.곤.하.다.
>
>이렇게 계속 가다간 의욕상실할까봐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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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오디오가이 가족분들과 술 한잔 할까요?

그때 같이 상의하며 속 시원히 답답한 것들 털어버립시다.

영자가 연신내에 있는 bar 에 양주 맞겨 놓은 것도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