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삭발을 하였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아무래도 몸을 움직이지 않거나 운동을 않으면.

몸이 너무 무겁도 찌뿌둥해서.. 운동을 하려고 하니.

왠지 모르게 긴 머리(영자는 거의 단말이나 파마를 하였었습니다.^^)가 무척이나 귀찮아 지더군요.

그래서 가끔씩 "언제 한번 삭발을 해 보아야지.." 하던 참에.

과감하게 밀어보았습니다.

미용실에 가니 "백두"라고 표현을 하시더군요.


삭발을 해보니.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할때. 머리에서 열이 숑숑숑~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지기도 하고.

머리가 차니 집중이 잘되더군요(괜시리 다들 삭발을 하는 것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니. 머리가 없는 것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K1 선수들의 절반이 삭발인것역시 이해가 가더군요.)


당분간은 아마도 이 삭발모드로 쭈욱 가볼 생각입니다.^^



덧쓰기 : 사진의 가장 왼쪽의 빡빡머리가 영자이고 바로 편은 재즈잡지 M사의 편집장님.
옆에계신 여자분은 클래식잡지 G사의 예비편집장님. 옆에계신분은 음원스트리밍 사이트 W사의 과장님입니다.

오늘 함께 신사동에 평양면옥에서 냉면을 먹었었지요.

 

관련자료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허걱~~ 지금까지 본 영자님 모습들 중 가장 충격적으로 받아 들여지는군요

무슨 심경의 변화라두.... 아님 실연의 아픔... 이러다 입산하시는 건 아닌지... -_- ...

설마 긴머리가 귀에 걸려서 청감상의 이유로 살발하신건 아니겠죠..^^*;;;

오지성님의 댓글

  아~~~ 영자님...... 진짜 충격적입니다... ㅡ,.ㅡ

실제로 한번 볼때..... 마음 단단히 먹고 가야 겠네요...^^ㅋ

참.. 사진속의 머리랑... 의상이랑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우주여행님의 댓글

  그런데... 머리 모양과 얼굴 표정과 입고계신 옷이 서로 너무나 잘 어울리시네요.
분위기는 마치... 속세를 떠나 학 타고 다니다가 잠시 하산하여 세인들과 심오한 얘기를 하고계시는 듯한 분위기...

jazzotheque님의 댓글

  너무한 거 아이가? 너무한 거 아이냐고...너무한 거 아이가? 너무한 거 아이냐고...너무한 거 아이가? 너무한 거 아이냐고!!!

운영자님의 댓글

  태원씨. 너무는 무슨요..^^ 

동맥PD 님 : 오히려 비지니스에는 한결 더 강렬하고 오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은데요. 삭발이 의외로 정장하고도 아주 잘 어울리더라구요,

우주여행님. : 속세를 떠나 학 타고 다닌 것.  정말 멋지겠는데요.

그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항상. 속세를떠나 책이나 보고 음악이나 듣는 삶은 꿈꾸기도 하지요.

그리고 박카스님 : 특별히 뭔일은 없었습니다. 내년엔 장가나 가야죠 뭐..^^

현재혁님 : 주로 듣는 말들은 남궁연. 홍석천. 하림 닮았다고 하더군요.

전 사실 프랑스의 골기퍼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크리스토퍼 에센바흐를 닮고 싶었습니다만..ㅜ.ㅜ

호준님 말씀대로. 승복이나 하나 사입고.

버스와 지하철 무임승차도 한번 고려해 보아야 겠습니다.*^^*

damayantii님의 댓글

  운영자님, 머리 잘 어울리시네요.
여름이지만 감기조심하세요. 저도 2003년 운영자님과 같은 헤어스타일을 했는데
있던 머리 없으니 감기에 걸려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아, 그리고, 꾸벅,,, 가입인사가 늦었습니다. 더운날 모두들 건강하고 하시는 작업들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SS
전체 465건 / 6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197 명
  • 오늘 방문자 3,235 명
  • 어제 방문자 4,991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33,968 명
  • 오늘 가입자 1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7 명
  • 전체 게시물 259,706 개
  • 전체 댓글수 193,38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