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무대음향 3급을 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taff.or.kr에 들어가보세여

  근데여...
이 자격증 왠지 맘에 안듭니다.
전 그냥 자격증이라길래 자격되어서 쳐 보는 건데...
꼭 따고 싶으시다면 따시고....아니면 무시하셔도 되는...
이 말에 파문이 일려나?...아니겠져?ㅋㅋ

  차후에, 홀에서 근무하시려 하시거나 중소규모의 공연장에서 활동하시길 원하시면

정책상[-_-] 가지고 계시면 살포시 [-_-]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으나,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할지도 모르고, 이것저것 이것이 정말 필요한가..에 대해 생각해보시고 응시하시기 바랍니다..^_^

  네~~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알아보니까 절차도 복잡하고 그렇더군요 ...
그래도  따면 좋긴 하니까..ㅋㅋ

  2005년 1월 1일부터 문화관광부에서 의무채용기준으로 마련된 자격증이랍니다. 공연장으로 등록된 공연장에서의 의무채용기준은 500석이하일 경우 3급 1명이상, 1000석 이하일경우 2급 1명이상, 1000석 이상일 경우 1급이상 채용하게 되있습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어있구요. 순수예술분야의 무대예술 경험이 7년이상의 경우 3급을 인정하게 되어서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있구 2급은 10년, 1급은 15년 경력이 있으면 발급되는걸로 압니다.
공연장에 근무하는 스탭들의 인사이동에 의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적정인력의 확보, 인력의 양성에 목적이 있구요. 다소 불합리한 부분이 적지 않지만 과도기적 상황으로 이해해야 될거 같네요. 도움이 되셨기를...

  참 자격증에 대한 정식명칭은 '무대예술전문인 음향1급' ...2급...3급...^^

  현미니님의 무시하셔도 되는 이란 부분에선 공연장에 근무하는 분들을 무시하는듯한 경향이...저만의 생각이겠죠? ^^

  자격증에 있어서 무시해도 되는 부분은 굳이 국공립또는 지자체의 극장에 근무하지 않을거라면 사실 따지 않아도 별 상관이 없단 뜻이겠죠. 실제적으로 SR필드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구체적으로 일하는 성격들이 많이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음향이라는 맥락에서 보면 같겠지만 디테일한 업무차이는 날수밖에 없으니까요. 욕심을 부릴 수 있는 한계가 있겠더군요.

  자격증 딸 정도의 공부는 최소한 해야겠죠? 

  ...제말이 그렇게 해석이 되는군여^^
공연장에 계신분 들을 무시하는 건 절대 아니구여.
그 자격증에 관한 것에 대해...^^

  국공립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연장에 근무하는 경우에만 필요한게 아니구요. 문광부에 공연장으로 등록된 공연장은 모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는 외부 랜탈팀이라 하더라도 공연장에 들어와서 공연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보유해야 할 것으로 압니다. 제가 오버하는것이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연장에 근무하시는 분들중에서두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이 다르고 생각의 차이도 분명합니다. 주어진 여건에 안주하는 사람들도 있고 공연장 경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음향에 관련된 일을 해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봤네요. 딴지를 걸려는건 아니구요. 기회가 된다면 따 놓으시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주변에 어렵게 음향하시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
일정액의 보수를 확보하면서 나름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것이라는 거죠...

  저도 시험봤습니다...어렵데요. 거의 책에서 나올줄 알았는데..아니더군요. staff.or.kr에 가보면 공연장에 계신분들하고 렌탈하는 분들 자주 싸우시는데..여기서도 그럴필요는 없겠죠..^^ 공연장들의 장비들이 정말 많아 좋아졌지만 공연장장비로 공연할수 부분은 여전히 한계가 있습니다. 어차피 렌탈팀들과 공생하여야 하는 것 부분이겠지만..엔지니어란 직업을 가진 종족들은 자존심들이 너무세서 그런게 정말 안되죠..방법은 하나, 친해지는 것밖에는 없을것 같네요. 서로 친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