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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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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천에 있는 오정아트홀에서
무대예술전문인 음향3급 실기 시험이있어서
부천을 다녀왔습니다.
필기시험때는 젊은 대학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오늘 보니 실기시험까지 남은 사람들은
전부 저보다 나이많은 아저씨들이나 저또래 같더군여^^
방 한곳에서 30명정도가 의자에 앉아서 대기했는데
지겨워죽는줄 알았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그러다가 실기시험을 쳤습니다.
콘솔하나(저는 크래스트 오디오X8, 다른쪽은 아맥 리콜40)가 있고
파워드 스피커 한조, 듀얼채널 컴프 하나,
다이나믹 마이크 하나, 컨덴서 마이크 하나,
마이크 라인과 인서트 라인을 놓고는
문제가 다이나믹과 컨덴서 마이크를 각각 채널에 연결하고
각 마이크 채널에 컴프를 연결하고
컴프 세팅은 대중음악에 맞게 알맞게 하라더군여^^.
그리고 소리는 그룹1,2를 이용해서 다이나믹은 L쪽에
컨덴서는 R쪽에서 소리를 내라고 하더군여...
그러라고 시험문제가 그렇길래 그렇게 했습니다.
20분동안 치는 시험인데 제 옆에 있던 분(오디오가이 가족분입니다^^)과
저는 10분만에 소리를 내고 세팅을 끝내니까
심사위원들이 정리하고 가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나왔습니다.
뭐 시험이 이랬습니다...
어려웠나?...몰겠습니다. 매일하던일이라서...특이했습니다.ㅋㅋ
이제 합격발표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합격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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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Media Group CTO 문현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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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님의 댓글

  저도 그 장소에서 시험봤는데...맨마지막 번호라 7시간정도 대기한 것 같습니다. 엄청지루하더군요. 전 자전거타고가는 바람에 땀범덕이 되서 늦게 대기실로 들어온 자였습니다.^^
현민님은 무난히 합격하실 것 같습니다. 전 좀 간당 간당합니다.
제앞에서 시험보신분이 파워드스피커의 전원을 꺼놓고 가시는 바람에 얼마간 넉이 나가버릴만큼 헤맺습니다. 자주 쓰던 장비도 아니고 (제껀 아맥 리콜)콘솔에서 헤매는 동안 심사위원들이 스피커를 켜주시더군요.
(심사위원들이 스피커의 볼륨과 전원은 픽스되어있으니 만질 필요없다고 했는데..)
소리를 내긴 냈지만 시간안에 해냈는지, 컴프를 만질 여유가 없어 요구하는데로 소리가 나갔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시험문제가 허접했을지는 모르지만 시험은 시험입니다.
그때는 어찌나 당황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저도 합격발표를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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