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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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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고등학교1학년입니다.
진로에 관해 생각해 보다가 사운드 엔지니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교회 방송팀에서 봉사하면서 믹싱콘솔을 배우고 다루게되었는데요,
매력적인 일이고 일생동안 직업으로 가져도 후회없을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여러가지 찾아보면서 준비도 조금씩 하고있습니다.
제 자랑을 하려는건 아니구요,
엔지니어가 되기위해 작지만 준비하는것들이 있어서요.
어릴때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지금도 많이 좋아합니다.
음악은 장르 구분않고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리지않고 무조건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열정의 정도와 깊이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은것 같고,
정말 열심히 하려는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부터 피아노학원을 다녀서 피아노를 조금 다룰줄 알고
(중학교때 1년정도 쉬었더니 다 잊어버렸습니다...^^;)
교회에서 드럼을 조금 배웠습니다.
물리, 수학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고 또 더 좋아하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공부도 중요하니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제가 더 준비해야할 것들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학생으로 할수있는 일들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관해서 궁금한것들이 있습니다.
제 꿈이 너무 크기만 한지 모르겠지만 엔지니어로 최고가 되고싶습니다.
한국의 엔지니어업계의 현실이나 기술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외국에 뒤떨어진다는 점은 인정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학을 가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국내에서 공부할 수도 있고, 기초적인 교육에서는 차이가 별로 나지 않겠지만, 넓게 보면 유학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유학에 관해서 살펴봤습니다만, 미국은 학비도 비싸고 비자문제도 복잡하고...
유학을가고싶지만 유학과 국내공부... 어떤것이 더 나을지 판단하기 힘듭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것이 없겠지만
현실적,경제적으로 많은 변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경험자로써 유학/대학 선택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엔지니어계의 전망을 듣고싶습니다. 솔직하고 객관적인 답변부탁드립니다.
요즘은 워낙 기술이 발전해서 디지털화되고 사람도 점점 적어지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취직후 엔지니어로 일하는데까지 경제적,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알기로는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말할수만은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어느정도의 경제력은 갖추고 싶습니다.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엔지니어라는 직업을 선택한것은 절대 아니지만, 경제력을 갖추는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싶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도 현실적으로..^^;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건방지게보였다면 용서해주세요.
힘내시구요 멋진음악 만들어주세요.^^
모든 엔지니어분들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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