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Windy City' 라는 팀....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 저녁....

간만에 연락온 후배하나가 갑자기 처들어 와서리, "강남의 멎진 아경을 바라보며 한잔하고 싶다"며 옥상으루 올라가자구 때 쓰는데...

"가만 있어봐라... 나두 우리집 옥상에 올라가 본게 언제였더라???"

해서 간만에 올라간 옥상....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을 배달해서 한잔 캬~~~(ㅎㅎ..서울 넘 조아요.. 팁두 없는데 배달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다 되구...)

바람 엄청 시원하구 ... 시원한 야경과 시원한 생맥주두 있구 ... 말빨 거의 노홍철 수준의 후배녀석이 한참을 즐겁게 만들어 주드니만,

두가지 빠진게 있다며 하두 투덜거려서, 하나는 해결해 줄려구 오디오 까지 옥상으루 들구 올라왔드니 터~억하구 지 MP3를 연결해서 나오는 음악...

"어라?? 애네들 봐라!!!!"

앨범 전체가 잡탕밥(?)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라틴음악들은 제법 잘 만들어진듯, 그동안 라틴이라구 강조하던 대게의 음악들이 무늬조차두 라틴이 아니드만 이팀은 퍼커션 부분을 제법 잘 만들었더군요...
('제법'입니다...^^*,,,)

팀이름이 'Windy City' ... 음악이 낯익어서 보니 역시 '아소또 유니언' 출신의 김반장, 윤갑열이 리더더군요...

아무튼 오늘 같이 바람부는 날... 너무나 딱 맞는 좋은 음악이였습니다...

....

간만에 들어본 좋은 음반, 이번 가을에 모처럼 편안한 음반하나 들어보세요...

저두 낼 아침에 사러갑니다. 누가 프로듀싱 한건가???

관련자료

운영자님의 댓글

  좋은음반 추천 감사합니다.

요즘 서울에 계시는 군요. 언제 광화문에 한번 들리시지요. 근처 분위기 좋은 BAR 도 있답니다.^^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쩝... 태풍이 오는 줄도 모르구 바람 타령했네요... 다들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

암튼... 영자님 스튜됴에 조만간 놀러가겠습니다... 물론 분위기 좋다는 Bar 두 들려야겠죠? ㅋㅋㅋ

지 동네에두 전에 간 곳 보다 아주~~ 훌륭한 Bar를 물색해 놨으니 담에.....
  • RSS
전체 13,804건 / 140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181(1) 명
  • 오늘 방문자 1,102 명
  • 어제 방문자 4,772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50,809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39 명
  • 전체 게시물 265,765 개
  • 전체 댓글수 193,382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