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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Bike Reset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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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인가..... 야간 라이딩을 마치고 홍대에서 가볍게 한잔을 하고 집에 오려는데, 주차장에 세워놨던 제 바이크의 안장과 악세사리들을 어느 겁없는 녀석이 싹 빼 갔더군요.

일 순간 머리가 머~엉~ 해지더군요.

말로만 듣던, 안장 도둑을 맞은 것이죠.

결국 서서타기 신공으로 집까지 와서는 여태껏 냅 두고 살다가
21만원 들여서 다시 리셋을 했습니다.

쩝..... Seat하고 Seat Post만 11만원.. --;
악세사리 사는데 10만원.......

흐미.......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래서 언제 돈 모을라나.... 쩝....

그래도 전보다 업그레이드 되긴 되었네요....
결국 제 바이크에는 3가지 자물쇠가 달리게 되었습니다.
메인 자물쇠 , 안장 자물쇠 , 리어백 자물쇠..... --;;;;

바이크 가지고 계신분들.... 조심하세용... 밖에다 세워두실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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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BANG!님의 댓글

  헉... 자전거 도난... 오늘 산 BMX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걱정되네요. 오늘 자전거 매장에서 사장님하고 도난에 관한 비화들을 무지 들었는데.. 에혀.. *.* 서서타기.. 빡세죠.. 오늘 1시간 30분동안 홍대에서 녹음실 까지 거의 서서타고 왔는데.. 무지 빡세네요..^^

오명록님의 댓글

  홍대같이 어린애들 많이 모이는 곳은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안장같은 경우 조임방식이 렌치볼트인 경우, 도난을 좀 피할수 있습니다. 일부로 렌치들고 다니는 놈들은 별로 없으니까요. 그리고 MTB 주차후 빼갈수 있는 악세서리는 다 빼서 들어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속도계.펌프. 뒷깜박이등은 빼서 가져가는 것이 안전하구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술집에 들어갈때 들고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 들고 들어가던지..아님 술집에 앉을때 자전거가 잘보이는 창가에 앉습니다. 그도 아니면 인적이 드문 곳에 숨겨놓습니다.

자전거나 자전거용품을 도둑질해 가는 놈들은 대체로 어린애들이지만 간혹 나이든 분들도 있습니다. 왈바(wildbike.co.kr)에 보면 MTB 전문털이범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자전거를 훔쳐서 해체하여 부품으로 팝니다.

저도 예전에 자전거 한대 잊어버린적 있는데 각MTB 동호회게시판에 올려서 도움을 요청하여 3일만에 찾았습니다.

낙원상가에도 MTB동호회 있다고 하던데...그쪽은 좀 급이 높다고 하데요. 오디오가이도 언제 간단하게 남산 한번 가죠..^^

10사마귀손님의 댓글

  아부지께서 3주전 ....운동을 하셔야겠다고...나가시더니 자전거를 한대 사오셨는데...
거기에 시마노 라고 써 있더라구요.
일제틱하게 보이려고 만든 브랜드인가부다했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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