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내의 어시스턴트 엔지니어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녹음을 진행하는 일이

많지 않고 규모가 큰 녹음실인 경우는 청소나, 녹음진행준비, 백업 과 같이

직접 세션에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기사료 보다는 기본급을 보장해주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으론 기본급은 60-80,  기사료 1만원 정도면 열심히 일하는경우 한달에

100만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도 거의 외국인 노동자 수준이긴

하지만.. 아시다시피...실력과 끈기가 있은 사람에게는 미래가 어느정도 보장

되니까요!!!)


1년정도(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나서 미디소스 녹음이나 악기더빙,

보컬더빙, 튜닝등 을 혼자서 진행하는 엔지니어에게 녹음실 오너나 메인엔지

니어 분들은 지급할수 있는 최대한의 기사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봐야 3만원도 안넘겠지만 기본급보다는 기사료를 보장해주는 쪽이

서로에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3프로씩 3만원 한달이면 300 !!! ->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없죠??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긴 하지만 아무리 많아야 200을 넘기긴 힘들거라고 생

각합니다. 직작인들은 경력2년 정도면 적어도 연봉 2000-2500은 되니 어차피

비교는 안되죠!!

그렇다고  상여급이니 보너스가 있냐???  - you know what i'm saying

더 비관적으로 예기 하자면 5-6년 지나서 메인되면 상황은 더욱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지금 잘나가는 메인들 그때도

왕성하게 활동할테니까요!!!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 길을 택하신분은 없기를 바람니다.


그러는 당신은 엔지니어 때려치우고 직장스나 되지 뭐그리 불평이냐?

하시는 분 !!! 사실 요즘 많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의욕으로 불타서

열심히 일했지만 ,  곡쓰다가 관두고 헨드폰 벨소리 회사들어간 친구를

이해할것도 같습니다. 

** 허성혁 기사님
저번에 엔지니어 교육에 관한 것때문에 욱해서 심하게 쓴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분들도 저와 같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좀더 많이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