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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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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크리스마스때 받은 선물권으로 새 신발을 사러 온가족이 나간김에 근처의 베트남 식당에서 쌀국수를 먹으러 들렀습니다.  약 1시간 가량 식당에 있는 동안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잠시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40-50%의 곡들이 한국 가요이더군요... 물론 나머지 50-60%는 베트남 가요인 것 같았구요.

주인장 아주머니가 어디서 음악들을 구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발라드 가요가 그쪽에서 아주 큰 인기인가 봅니다.  누가 한류열풍이라고 하던데..  그 현실을 느끼고 왔습니다.

특별히 가사에 신경을 안써도 한국 가요는 확 틔가 나더군요.  적어도 베트남 가요보다 3에서 6dB 정도 RMS가 더 큰 것 같고..  땜빵이 좋다고 표현하나요?  베이스 주파수의 든든함!  또 짜임새 있는 편곡이나 고급스러운 스트링 라인등... 등등등...

그저 그런일이 있었다고 몇자 끄적여 봅니다.

내쉬빌에서
신배호 드림.























[추신]
박상욱~  와이프랑 나랑 새 신발 샀다!  비싼게 좋긴 하더구만.. 맨날 10불 월마트나 비싸면 20불짜리 타겟 신발 신다가 이런거 신고 다니면 부담되긴 하겠지만 고맙게 잘 신으마...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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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님의 댓글

  헐... 드뎌 샀구만...^^
추카한다!
아... 그리고 스튜디오 근처에 있는 짱깨집인 차이나 스프링 -.-;;
에서도 왕왕 한국 가요 틀더구만...

소리님의 댓글

  어제 뉴스 보니까 반한류열풍에 대해서 보도 하더라구요...
중국이나 동남아쪽은 한국꺼만 팔리니까 국가적으로 반한류열풍을 만드는 것 같고 일본은 식만지국가로 자기네땜에 발전했다나 뭐라나...쩝..

신배호님의 댓글

  ㅋㅋㅋ...  그러고 보니 깜빡잊었었군요.  Larry Carlton과 함께 Mark가 한국 방문한다는 사실을...  이미 아시아 투어 하고 돌아왔겠군요.  크리스마스 전에 집에 돌아올 계획이라고 하던데..  제가 정신 없어서 못 알려드렸네요.  그래도 소식 아시고 그런데 이리 저리 잘도 가시네요.

jazzotheque님의 댓글

  아, 예...저도 공연소식듣고 연락드릴려다가 바쁘실 거 같아서 그냥 래리칼튼 매니져통해 일정잡고 번개불에 콩굽듯 녹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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