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열린 NAB2006에 그래도 왕복 8시간 이상의 시간을 들여서 간 이유는 XL-8을 볼 수 있을까 하는 내심에서 갔는데, 워낙 방송이 목적인 전시회라 안나왔습니다.

요즘 많이 이야기 되는 콘솔이죠. 가격도 가격인데다가 이미 한국에서는 두대 계약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서울음향하고 스타사운드..

아직 판매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첫번째 출고가 6월로 예상하고 있답니다. 5월중순에 딜러들 대상의 교육이 있는데, 참가할것 같군요. 대신해서 신나게 주물르고 오겠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죠. 아직 정확한 가격은 받지 못했습니다만, 예상하시는 대로 25만불 전후가 되겠지요. 아마 여기 단골인 신배호의 네쉬빌 멋진 2층집이 그정도 금액일텐데.. 지금은 많이 올랐겠지만,,

책값은 2만 8천원으로 최종결정했답니다.

NAB에서 본 것은 주로 비디오 쪽이었습니다. 애플에서 킹콩에 쓰인 Shake와 파이널컷프로 자랑하는것 보고.. 지미집같은 비디오쪽 장비나 보고 왔죠. 하는일이 영상, 조명도 설계하고 컨설팅 하는일이라서.. 음향만 하는줄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