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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내쉬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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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약 1주일동안 밴드 트랙킹을 하는데 일렉 기타 주자가 2명이고, 프로듀서도 렌탈비 조금 보조해 준다고 해서 과감히 질렀습니다.

내쉬빌 코리안 마피아의 한 사람인 김대우 엔지니어가 하나...
글고 제가 하나....

해서 Royer 122 액티브 리본 마이크를 구입했습니다.


내쉬빌에 있는 랙큰롤이라는 회사에서 급하게 샀는데 새 마이크가 올때까지 자신들이 렌트하는 마이크 두개를 공짜로 빌려주기로 했답니다.  근데 마이크 받아보니 아는 엔지니어의 이름이 적혀 있더군요. ㅋㅋㅋ...  쫍은 내쉬빌인 것 같습니다.


약방의 감초인 슈어 57과 동시에 로이어 마이크를 대었는데... 역시나 예술 적인 소리가 나더군요.  아직 새 마이크가 오지는 않았지만 기대가 많이 가는 마이크 입니다.

김대우 엔지니어와 동시에 하나씩 사기에 필요할때는 언제든 항상 스테레오 페어로 쓸 수 도 있을 것 같고요.


특별히 지금 현재는 첼로에 주로 노이만 U47을 쓰는데 로이어로 바꾸어서 써보려고 준비중입니다.  다음번 오케스트라 세션에는 한번 그래봐야 겠네요.


아~ 오늘도 늦게 자는군요.  믹스 프린트하며 들어 온 것이... 한참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신배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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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님의 댓글

  우리회사도 드디어 HD3로 갑니다.. 22일까지 디지에서 하드웨어교환 프로그램을 하는데, 드디어 mix3가 HD3로 저렴하게 업그레이드를 하게되죠. 퍼즐이 제일 좋아해야하는데 요즘 아직 신혼인데도 작업이 많아서.. 좋아하는 척을 못하고 있지요.

내친김에 프로컨트롤도 D-command로 바꾸려고 생각했다가 포기했슴. 너무 비싸서..

퍼즐님의 댓글

  부사장님의 멋진 프리킥 한방으로 사장님이 드디어 업그레이드를 해주신답니다.
반가운 일이지요..
진짜 좋아야 하는데 앞으로 끝내야할 작업들 생각하면 막막하네요..^^
일 많아 고민하는것도 감사할 일이긴 하지만...
U47 늘 쓰시는 배호형이 그저 부러울따름이네요..학교 다닐때랑 인턴할때 들어보곤
그 뒤론 소식불통인데..^^ 언제나 만나려나...흑

신배호님의 댓글

  ㅋㅋ... 상림씨... 일 없어서 고민되는 것도 문제지만... 일 많아서 고민하는 것도 장난이 아니죠?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세션하고 집에 와서 또 새벽 2시가 넘어가는 지금까지 믹스하는데 끝이 안보이고...  내일 휴스튼으로 날아가야 하는데... 빨래도 못하고.. 장비도 챙겨야 하고..  ㅋㅋㅋ...

목소리가 잠겨서 말도 안나오네요... ㅋㅋ... 그래도 다행히 타자치는데는 아무 상관 없네요.

저도 U47은 개인적으로는 없구요.  자주 가는 스튜디오에 있어서 제 것 처럼 사용할 뿐입니다.  가까이 사시면 U67이나 로이어등 필요하실때 빌려 드릴텐데...  쩝쩝..  같은 미국이라도 인간적으로 너무 머네요.

신배호님의 댓글

  예... 형...  제게 보내신 API 3124 빈 박스 대신에 로이어 122 빈박스 보내드린거예요.  ㅋㅋㅋ...  아마 캘리포니아와 테네시간에 빈박스 보내기 경쟁이라도 있는거 같네요.  미국 사시는/사셨던 분들은 다 감이 잡히시겠죠?

예...  권익님처럼 좋은 엔지니어에게 잘 어울릴만한 좋은 '무기'인것 같습니다.  조만간 지르시게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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