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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빌 마피아의 서울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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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배호입니다.

한동안 접속도 잘 못해 보았더니 쪽지 온것도 지워졌는지 내용없는 쪽지가 되었네요... 혹 제게 보내 주신분은 쪽지 한번 다시 보내 주세요.  죄송합니다.

지난번 오디오가이 모임 이후로 여러가지가 일이 있었는데 저는 아직도 비자 문제때문시 서울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약 1년정도 더 한국에 머물게 될 것 같구요.

지난주에 또 다른 내쉬빌 마피아의 조직원인 정대욱군이 귀국해서 이번 정모도 나갈 것 같은 분위기더군요.  이 친구가 착하고 맡긴일 책임지고 잘 해결해 놓는 좋은 친구이니 한국에서 자리를 잘 잡도록 오디오가이 회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ㅎㅎ~

또 돌아오는 1월이 되면 오디오가이의 호프(?) 박상욱군이 한국으로 영구 귀국 예정이기에 본의 아니게 제목 그대로 내쉬빌 마피아의 서울 습격! 작전 처럼 느껴지네요.  ㅋㅋㅋ..


전 이제 3째 아들의 출산이 한달 정도 앞으로 다가왔기에 부랴 부랴 작은 형님집에서 가까운 7호선 먹골역, 태능 근처의 새 아파트를 잡아 이주를 했습니다.  미국에서 못 끝내고온 믹싱 프로젝트 몇개를 얼른 마무리 해야 하기에, 정대욱군이 미국에서 공수해준 장비들과, 한국에서 황권익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 구입한 이런 저런 장비들을 합쳐서 아파트 한쪽 구석에 이제야 작업실을 꾸몄습니다. 

다행이 건물 끝쪽 아파트라 주위 이웃은 없고, 아직 새아파트라 입주를 많이 안해서 윗층과 아랫층도 비어있는 상황이라 지금은 괜찮지만 나중에는 아무래도 헤드폰끼고 하루 종일 살아야 하는 일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아래 마침 강인성 선배님도 글을 쓰셨던데 프로툴 HD말고도 U67과 Royer 122도 같이 들고 왔습니다.  혹 녹음시에 사용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말씀하시길...  마이크 프리도 몇개 들고 오려고 했었는데 가방과 무게가 많이 제한되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정대욱군이 날날이같이 보이는 모자도 일부러 벗고, 순진한 척 하며 세관을 통과해서 관세 시비도 없었다고 하고요.  물론 미국 쪽에는 세관 신고를 해놔서 미국 다시 들어갈때는 아무 문제 없을 것 같고요.


믹싱이 밀려 있어서 오랫동안은 같이 자리는 못하겠지만 잠시 정모에도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알케미스트님은 지난번 안부 전화도 주셨던데...  모두들 그때 반갑게 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막으로 새로 바뀐 핸드폰 번호 알려드립니다.  이전에 잠시 빌려 쓰던 전화번호는 지워주세요.  그쪽으로는 연락 못 받습니다.

010-9990-7446
            (SHIN)


신배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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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음.. 당분간은 한국에 계시게되었군요.

한국에 계신김에. 오디오가이 가족분들을 위한 믹싱이나 녹음 마스터클래스를 한번 열어보심이 어떠신지요?^^

그리고 상욱님을 한국에서 뵙게 될 날도 6개월정도 밖에 되지 않았군요.

신배호님의 댓글

  와 진짜 오디오 가이 회원분들은 대단하시네요.  저야 그동안 한국와서 장비를 기다린 다는 핑계로 이사람 저사람 만나러 놀러만 다니다가 막판에 와서 헐레벌떡 해뜨는거 오랜만에 구경하고 자러 가는데...  째조텍, 헤드뱅, 운영자님은 밤새기를 밥먹듣이 하시나 봐요???  ㅎㅎ~

태원씨 집들이는 따로 할것도 없이 아무때나 놀러 오세유...  어차피 이삿짐도 없어서 집이 훵~합니다.  ㅋㅋ...

헤드뱅님... 지난 새벽에 너무 감사했고요.  그때 이후로 프로툴이 쌩쌩 잘 돌아가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뵈는데 이른 새벽에 반갑게 맞아 주시고 도움주셔서 뭐라 감사해야 할찌...  제가 나중에 맛있는 꼼짱어 사드릴께요.  ㅎㅎ~

영자님...  저보다 훌륭한신 선배님들도 많이 이곳에서 잠잠히(?) 계신데 제가 그런것을 할 자격이나 있을까요???  그저 음향에 관심있는 초보 회원님들이 한발짝이라도 앞서간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주제를 정해서 언제 즐겁게 같이 놀죠?!@# 

예.. 아마 박상욱 싸이가면 지금도 한국 돌아오는 날 카운트 다운하고 있을겁니다. ㅋㅋ~  그때 정모하면 상욱이 좋아하는 동네방네 사람들이 다 모이겠네요.  아~  생각만해도 재미있네요.

호준형은 이 새벽에 미국에서 전화도 주셔서 감사했고요...  아무래도 회사 전화로 국제전화를 남용하신 것은 아닌지... ㅋㅋ~  그래도 부사장님은 싸장님께서 봐주시겠죠???

심윤송님의 댓글

  저도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숫기 부족으로 더 반가웠는데, 쪼금밖에 표현을 못했습니다.
마이크나 프리 같은거 소감 들었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도 그때부터 계속 하는중..ㅠ.ㅠ

宋 敏 晙님의 댓글

  대가들의 작업기를 종종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네쉬빌 마피아 핵심멤버들께서 속속 귀국준비를 하시는군용.... 아쉬버랑~

신배호님의 댓글

  예... 윤송님... 저도 많이 반가웠구요.  세상 인연이라는 것이 그렇다고 저도 그 교회가서 너무 많은 충격(!)을 받고 와서 좀 어벙벙한 느낌입니다.  내쉬빌 마피아의 박상욱과 김대우 기사에게 얘기하면 기절 초풍하고 넘어질 사실...  '한의X"와 관련된 일이라고 하면 그 친구들은 다시는 여의도 쪽을 향하여 볼일을 보지도 않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ㅋㅋㅋ~

심윤송님의 댓글

  아..역시 그게 그 얘기였군요~~ㅠ.ㅠ 대충 분위기가 그쪽이었는데..ㅋ

자주 들러주세요. 조언도 부탁드리구요.

한마디 한마디 해주시는게 피와 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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