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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을 하나 올렸습니다.(영자는 내일 부터 몽골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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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4시 넘어서 들어와서. 완전 비몽사몽인 채로.

4명이서 와인 4명. 소주1병. 맥주 5병. 위스키 3병이나 마시고 와서
(함께 드신 분은 영자네 사무실에서 코골며 주무셨고요.)


영자는 그 옆에서 귀를 휴지로 막고. 알딸딸하고 속 쓰린 상태에서 트림 해가며.

새벽 5시 넘어서 까지 칼럼을 하나 썼습니다.


그리고 칼럼을 보았다는 칼잡이님의 전화를 받고 허둥지둥 글을 미완인 채로 남겨두었다가 좀전에 완성을 시켜놓았습니다


비몽사몽에 쓴 것 치고는. 글쓴이는 내용이 그럭저럭 마음에 듭니다.

글쓴이 보다는 보시는 여러분들 마음에도 드는 칼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자는 역시 글이라는 것은.

"에이.. 나중에 쓰지" 하면 나중에는 쓰려고 했던 내용들을 거의 전부 완벽하게 까먹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술취한 상태에서라도. 마음이 동했을 때 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영자는 내일부터 8월3일까지 몽골에 녹음차. 여행차 겸사겸사 다녀올 예정입니다.

오디오가이 레이블의 새로운 신작앨범 레코딩 때문에 방문하는 것이고요.


그러지 않아도 몽골이라는 나라에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잘 되어서 참 기쁘고 많은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오디오가이 가족분들 잘 지내시고요.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열흘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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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님의 댓글

  정말 좋은 곳에 가시는군요.
저도 작년 이 맘 때 선교 활동으로 열흘 정도 다녀왔었습니다.
다녀오고나서 바로 향수병(?)에 걸릴만큼 정이 깊이든 곳이기도 합니다.
여정에 텔헬지 국립공원에서의 승마도 계획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말을 타고 강을 건너가며 넓은 초원을 달린다는 것이 재미보다 더 많은 생각들을 갖게하는 계기가 되었거든요. 중간에 에델바이스 꽃밭도 만나게되는 행운도 누리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구요, 즐거운 녹음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
몽골은 양모 제품이 아주 좋습니다. 가격도 우리나라 1/5도 안되지요.
저는 105 사이즈면 됩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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