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룸과 부스 사이 벽 뚫기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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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스공사를 직접 하기로 결정하고 이것 저것 알아보는 중인데요,
다른 건 힘들어도 그냥 할 수 있겠다 싶은데
컨트롤 룸과 부스 사이의 벽을 뚫(어서 패널-케이블을 붙히)는 것은
직접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여겨지더군요.
패널 맞출 때 여쭤보니
그냥 에어컨 설치할 때 처럼 동그랗게 뚫으면 안되고
ㄷ 자 모양으로 뚫어야 소리가 새지 않는다 하시니 무척 난감합니다.
방음공사하시는 업체분들께 벽만 뚫어달라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출장비가 더 나오겠죠, 해주긴 해주시려나;)
정 방법이 없으면 그렇게라도 해야겠습니다만
아무튼 많은 관련 정보,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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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쁘레카..(Breaker 의 왜놈식 노가다용어)로 뚫으면 됩니다. 왜.. 도로 공사할때 무식하게 생긴 드릴같은거 있잖아요. 큼직만한거.. 그런거로 뚫는건데 공사장에서 커팅전문으로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력사무소 같은데 전화해서 벽하나 뚫을건데 커팅해줄 사람 있냐고 물어보세요. 30분짜리 작업이니까 싸게 해달라고 부탁하시구요. 아님 인터넷에 보면 철거전문 기업들이 있습니다. 콘크리트 파괴나 커팅같은거..
작은 구멍은 쁘레카로 뚫고 큰건 무식하게 생긴 원형톱으로 썰어달래면 됩니다. 양쪽 구멍위마다 합판으로 오른쪽 뚫린 박스를 붙이면 ㄷ자 되겠네요. 아주 두꺼운 컨크리트 벽 아니면 어지간한 기술자라도 ㄷ자 만들기 힘들걸여. 만들기도 전에 다 아작날겁니다.
그리고, 위에 구멍 내지마세요. 위구멍이 아래구멍보다 소리가 더 잘 빠집니다.
작은 구멍은 쁘레카로 뚫고 큰건 무식하게 생긴 원형톱으로 썰어달래면 됩니다. 양쪽 구멍위마다 합판으로 오른쪽 뚫린 박스를 붙이면 ㄷ자 되겠네요. 아주 두꺼운 컨크리트 벽 아니면 어지간한 기술자라도 ㄷ자 만들기 힘들걸여. 만들기도 전에 다 아작날겁니다.
그리고, 위에 구멍 내지마세요. 위구멍이 아래구멍보다 소리가 더 잘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