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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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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은 미국 동/남부에 있는 국립 공원 입니다.
Tennessee 주와 North Carolina 주에 걸쳐 있는 이 국립 공원은
800 square miles 나 되는 아주 큼직한 국립 공원 입니다.
800 square miles 이 평수로 얼만큼 되는지... 질문 말아 주세요. 저도 모릅니다.. ^^;;

최저 해발 250m 에서 최고 2.2Km 까지 되는.. 엄청 높은 고도의...
기온 차이도 5도에서 10도 정도 납니다.
실제 체감 온도는 더 차이 나는듯 합니다.
저녁때 꼭대기 올라갔다가... 추워서 덜덜~~ 떨면서 사진을 찍었다는...-.-;

매년 90억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을 하고...
미국에 있는 수많은 국립 공원들 중에 제일 많은 관광객을 자랑하는 이곳은
신혼 여행지로도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저도 "Just Married!!" 라고 차에 낙서 하고 돌아다니는 차를
10대도 더 본거 같군요.

77개의 역사적인 건물들이 있고,
1500여종의 꽃과 식물들이 있고...
130여종의 나무와
320Km 가 넘는 강줄기...
1600마리가 넘는 Black Bear 가 살고 있고...
사슴이랑 여우랑... 동물 천국 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 가시면 구하실수 있습니다.

http://www.nps.gov/grsm/index.htm
http://www.fabuloustravel.com/usa/gatlinburg/smkmtnnatlpk.html

그럼... 서론은 이만 하고...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이틀동안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내쉬빌 에서 차로 한 3시간 30분 정도 걸리구요...
하루 묵기 위해 공원에서 5분 정도 떨어진 Gatlinburg 라는 동네에
저렴한 호텔을 하나 예약 해놓고...
관광지라서... 제일 싼게 하루밤에 8만원이나 한다는... -.-;;;

하여튼.. 토요일 아침 일찍... 7시에.. 저에겐 무척 이른 아침 입니다 -.-;;
커피 한사발 마시고... 또 한사발 담아서...
룸메이트의 네비게이션 시스템 빌려서 차에 달고... 출발~~ 했습니다.

한... 3시간 죽어라... 날아라 산타페~! 하다가 도착한 곳이 Gatlinburg 바로 전에 있는
Pigeon Forge 라는 독특한 동네 였습니다.
동네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아주 오래된 골동품 차들이 좌우로 널려있고...
조그맣고 귀여운 차들도... 아마도 렌트카 같더군요... 많이 달리더군요.


01.jpg
Canon EF 16-35mm f/2.8L USM


이리 저리 구경 하면서, 계속 달렸습니다.

공원에 도착 해서 제일 먼저 간곳은 Cades Cove 라고... 야생동물을 직접 관찰할수 있는
그런 곳 이였습니다.
입구에서 차로 한 45분 정도 달린거 같습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데, 길이 워낙 구불 구불 해서.. 멀미가 날 정도 였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해서 도착했는데...
먼저 눈에 들어온건... 말들 이였습니다.



02.jpg
Sigma 70-300mm APO DG MACRO


한... 3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서.. 풀뜯어 먹고 있더군요.
말 응아 냄새가 너무 독해서 잽싸게 이동 =3=3=3

아주 천천히... 운전 하면서 가는데... 길목에 차 2대가 한편에 세워져 있고
2명의 어린 아이들이 아주 조심 조심 움직이며 사진을...(똑딱이^^) 찍고 있더군요.
저도 살금 살금.. 차를 세우고(?) 숨죽이며 다가갔습니다.
어엇~~!
애기 사숨!!



03.jpg

Sigma 70-300mm APO DG MACRO


가만히 서서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더군요.
전혀 의식은 하지 않고....
얼마 후에 엄마 사슴이 나타나니까, 쉬리링~ 하고 사라지더군요.

공원 입구랑 곧곧에는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04.jpg
Canon EF 16-35mm f/2.8L USM


동물들을 먹이를 주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고, 건들지 (방해하지) 마시요.
위반시에는 벌금 부과 또는 체포 될수 있습니다.
벌금은 최고 500만원 까지 더군요. 휴~
자연을 사랑 합시다~

Cades Cove 중간 정도 휴계소와 오래된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그 건물들중 한컷~



05.jpg
Canon EF 16-35mm f/2.8L USM


다음은 물레방앗간(?) 사진들 입니다.
안에 들어가 봤더니... 정말 어떤 아저씨가 열심히 옥수수를 갈고 게시더군요.


06.jpg
Canon EF 16-35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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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16-35mm f/2.8L USM



08.jpg
Canon EF 16-35mm f/2.8L USM


위 사진들은 물레방아에서 흘러 나오는 물을 내보내는, 나무로 만들어진 수로 입니다.

물레방아 구경 하고 나서, 나머지 절반을 돌기 시작 했습니다.

한 중간 정도 왔을때.....

앗~! 곰이다!!!



09.jpg
Sigma 70-300mm APO DG MACRO


아기 곰이 나무위 가지에 앉아서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더군요.
곰이 너무 높이 있어서...
300mm 로 댕겨서 찍었는데도...
잔가지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아.. 내공이 부족해서 이렇게 밖에 T_T

아쉬워서 한장 더...



10.jpg
Sigma 70-300mm APO DG MACRO



아.. 참고로 Black Bear 들은 일생을 거의 나무에서 보낸다고 하더군요.
나무 더 위쪽으로는 어미곰이 있다고 하는데.. 너무 높아서 보이지 않더군요.

곰을 뒤로... 아쉬워 하면서 계속 가는데... 아주 외딴곳에 나타난 집 한채.

무슨.. 귀산 나올거 같은 곳에 있더군요.



11.jpg
Canon EF 16-35mm f/2.8L USM


다시 공원 입구로 돌아가서 Clingmans Dome 이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스모키 마운틴에서 제일 높은, 전망 아주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360도로 볼수 있는 전망 탑이 있는 곳 이였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어스룩~ 한 저녁이 다 되어 갔구요.



12.jpg
Canon EF 16-35mm f/2.8L USM


하늘이 노르스름~ 하게 변하면서 아주 머얼리~~로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해가 지는 반대편으로는 아직 푸르스름....한 색이 돌고 있더군요.



13.jpg
Canon EF 16-35mm f/2.8L USM


안개인지.. 구름인지.. 아마도 둘 다 였던거 같습니다.

낮에는 땀을 뻘벌 흘리면서 돌아 다녔는데..
정상에 올라오니 무척 춥더군요.
정말 말 그대로 덜덜~ 떨면서 사진 찍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쪽 구석에 고즈넉이 서 있는 가지만 앙상한 나무가 한구르 서 있어서...
어디서 많이 본듯한... 듯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14.jpg
Canon EF 16-35mm f/2.8L USM


이렇게... 정신없이 첫날은 지나갔고...
헉... 사진 찍느라 정신 없어서... 하루 종일 쫄쫄 굶었습니다 X.X

다행이도 과자랑 다량의 담배를 준비해 가서... 과자와 니코친으로 허기를 달래가며...

숙소까지 내려 오는데 이미 해가 져 버려서... 그렇지 않아도 꼬불 꼬불한 길을...
더욱 더 조심 조심... 천천히 내려와야 했습니다.
배속에서는 계속 쪼로록.... -.-;;;

겨우 내려와서 바로 눈에 보이는 식당 가서 손바닦만한 스테이크 시켜서
아구아구아구아구!!!
저녁 먹으면서 잽사게 카메라에서 콤팩트 플래시 카드 빼고 맥북프로로 옮기면서...
아구아구아구아구!!!

OTL!
조리개 팍~ 조이고 찍은 사진들에서 상당수의 먼지 발견 -.-;;;
분명히 전날 렌즈 청소랑 먼지 테스트도 했었는데....
조리개 팍 조이고 테스트를 하지 않아서...OTL
오늘 글쓰기 전에... Apertuer 소프트웨어로 먼지 지우는데... 1시간도 더 걸린듯..-.-;;;

호텔로 가서 화장실 밝은 불 켜놓고 센서 먼지 청소...
조리개 확 조이고 테스트샷 날려보고.. 깨끗함을 확인 하니까.... 밤 12시 -.-;;;

아침.. 아니 새벽 일찍 일출 보려면.. 적어도 4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자명종 새벽 4시로 세팅 하고 바로 취침!

눈을 떠보니... 아침 7시-.-;;;

자명종 시계는... 저쪽~~에 나가떨어져 있음을 발견...
음... 열받더군요. 어떤놈이 들어와서 자명종 시계를 저쪽으로 던져놨는지.. -.-;;

투덜 대면서 렌즈 (눈에 넣는 렌즈) 세척 하는데...

오 마이 갓!

너무 벅벅 문대다가... 그만.. 렌즈가 좌악~ 하고 반으로 갈라졌습니다 @.@
시력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그래도 렌즈 없으면.. 사진을 어떻게 찍남.. -.-;;;
그렇다고 않찢어진 렌즈만 끼면.. 더욱 더 띵~~ 할거 같아서
과감하게 오늘은 렌즈없이 강행군!

진한 커피 한사발 더 뽑아 마시고...
호텔 체크아웃 하고...
게틀린버그 맥도날드 가서 계란,베이컨,소세지 머핀 2개랑 부리또 4개랑...
아침, 점심, 간식.. 모두 왕창 사가지고...(오늘은 배고프지 않으리!!)
공원으로 돌진 했습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서 냄새 폴폴 풍기며 맥도날드를 먹고 있는데...
다람쥐들이 모여서.. 저 밥먹는거 구경 하더군요.
"내가 니들 뭐좀 주고 싶지만... 뭐 주다 걸리면 나 체포된다..."
혼자 중얼 거리면서 냠냠냠^^;;

배불리.. 먹고 카메라를 빼들고 가까운 개울가로 갔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안개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손으로 안개가 걷힐정도 였으니가요.



15.jpg
Canon EF 16-35mm f/2.8L USM


흑백으로 한번 밀어봤습니다.
이 장면은 칼라보다 흑백이 더 좋더군요:)

안개가 걷히고 햇볕이 들기 시작하면서, 졸졸졸 흐르는 개울가가 반짝 반짝 거리더군요.
준비해간 슬리퍼 신고 청범 청범...
윽.... 완전 얼음물.... 발시려워 혼낫습니다.
물이 생각보다 깊어서 무릅도 넘게 잠긴 상태로...
카메라에 물 들어가지 않게 조심 조심 움직이면서...
한장 철커덕~



16.jpg
Canon EF 16-35mm f/2.8L USM


아주 맑은 물에 푸르른 녹색이 마음을 아주 편안하게 해 주더군요.

어... 그러다가 물속에서 재미있는걸 발견 했습니다.



17.jpg
Canon EF 16-35mm f/2.8L USM


단풍잎!
물속에 단풍잎들이 빠져 있더군요.
9월 초 라서 아직 단풍이 들기 전 인데...
한창 가을 되서 단풍 멋지게 들면, 정말 장관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돌아올걸 다짐했습니다!

오늘은 산을 가로질러서 North Carolina 주로 넘어가서
체로키 인디언 보호구역을 보로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산을 올라가면서 경치 좋은 한구석에서 한컷~!



18.jpg
Canon EF 16-35mm f/2.8L USM


테네시와 북 캐롤라이나 주 경계선이 산중에 있었습니다.
아주 커다란 주차장이랑 휴계실이랑 화장실이랑^^ 등등.. 전망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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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16-35mm f/2.8L USM


할리데이비슨 가죽조끼를 입은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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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16-35mm f/2.8L USM


주차장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에 올라가서 한컷~!

한... 30분 정도, 지독하게 경사가 급한 경사를, 역시 꼬불 꼬불... 어질 어질...
내려가서 도착한 체로키 인디안 보호구역!



21.jpg
Sigma 70-300mm APO DG MACRO


않되는줄 알면서...
위험한줄 알면서....
운전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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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70-300mm APO DG MACRO


알록달록~ 색감이 이쁜 간판들이 여기 저기....



23.jpg
Sigma 70-300mm APO DG MACRO


어엇~! 빅보이 햄버거 가게!!



24.jpg
Sigma 70-300mm APO DG MACRO


운전 하면서.. 저걸 어떻게 보고 찍었는지...^^;;
코닥 필름 판다는군요^^



25.jpg
Sigma 70-300mm APO DG MACRO


길거리 가게에 파는 벽걸이.
인디언 아저씨 인상이 칼있음아가 강한거 같아서...
위험 무릅스고 철컥! 시그마 아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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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70-300mm APO DG MACRO


역시 길거리 가게에 파는 도자기들이 모두 웃고 있기에..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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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16-35mm f/2.8L USM


체로키 인디억 박물관 벽에 걸여있는 커다란 현수막에서... 엄청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눈치 보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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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16-35mm f/2.8L USM


만삼천원 주고 들어간 인디안 마음... 비스무리한 구경하는데..
인디안 아저씨가 입으로 부는... 저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대나무 비슷한... 길고 긴 속빈 나무에 화살 비슷한거 넣고
입으로 훅~ 부니까 한... 20미터 정도 떨어진 과녘에 명중!
신기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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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16-35mm f/2.8L USM


열심히 매듭(?) 을 만들고 있는 인디안 아중마랑 할머니.
그리고 나를 가이드 해준 젊은 인디안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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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16-35mm f/2.8L USM


체로키 인디안들이 살던 집 입니다.
진흙이랑 동물 털을 섞어 만든 벽이랑...
왼편에 구멍난거는... 벽 안이 이렇게 되어 있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푸라기를 얽히고 섞히고... 해서 기초를 만든 다음 진흙과
동물 털로 만든 벽을 입힌다고 하더군요.
천정은 지푸라기로 만들고... 비오는걸 방지 하기 위해 동물 기름을 발라서
방수를 했다고 합니다.
지붕 가운데 솓아 있는건, 굴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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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16-35mm f/2.8L USM


통나무를 잘라서 카누를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더군요.
통나무를 자른 후에 솎을 어느정도 판 다음 빨간 진흙을 두른 후에
장작을 피우면서... 카누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역시 동물 기름으로 방수를 처리 한다고 하구요...



32.jpg
Canon EF 16-35mm f/2.8L USM


이렇게 체로키 인디언 보호구역 구경을 끝내고... 입구 나가기 바로 전에
아쉬워서 한컷~!



33.jpg
Sigma 70-300mm APO DG MACRO


차에 타려고 하는데... 반대편 개울에서 낙시하는 아가씨(?) 가 이뻐 보여서^^;;
도촬 한컷~!
시그마 만세!

다시 공원으로 꼬불 꼬불....급경사를 이번에는 올라가야 했습니다.
산타페 엔진 터져라 밟고... 웬지 어제 해질녁 가봤던 정상 전망대를 한번 더 가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올라갔습니다^^;;

아.... 저를 반기고 있었던건... 뿌연 안개 -.-;;;



34.jpg
Canon EF 16-35mm f/2.8L USM


흑백으로 밀어주니까... 독특한 분위기가...

어느새 시간이 5시가 다가오고.... 이제 집에 갈시간....

산을 내려오기 사작 했습니다.

그러나...

내려가려 하는데...

온통 사방에 안개가 자욱~~~

길이 막히도록 끼더군요.




35.jpg
Canon EF 16-35mm f/2.8L USM



아주 조심스레 살살살~~ 운전해서 내려오고 있다가...
거의 산 아래쪽에서 전망이 좋아 보여서...
아쉬움이 가득 한 마음에 한방 찰카닥...



36.jpg
Canon EF 16-35mm f/2.8L USM



이렇게 멋진곳을 뒤에 두고...
열심히 운전해서... 밤 10시 반이 넘어서 집에 왔습니다.
오는동안 졸려서 커피를 한 5사발은 더 마신거 같더군요.

단풍이 멋지게 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미국에 살고 계신분들은 곡 한번 가보세요.
한국에 계신불들도... 꼭 한번 가보세요:)

저와 카메라 이렇게 둘이 다녀온 늦여름 사진 여행 이였습니다.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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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혁님의 댓글

  스크롤이 긴줄도 모르고 읽어내려갔습니다...와~ 정말 좋네요...
여행을 제대로 다녀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너무 부러울따름...

박춘정님의 댓글

  사진 정말 예술입니다..정말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이 드네요..^^
한번 밖에 못 가봐서 이런 좋은 풍경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거의 10년 전이긴 하지만..ㅎㅎ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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