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영자님을 뵙고 싶어서 미리 영자님께 연락을 드리고 오후에 광화문에 들렀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갔더니, 모르시는 분이 한 분 계시더군요.

그 분과 인사를 나누면서 그분의 성함을 들었는데,

이게 왠 일인가요.........

그 분이 바로 재즈오텍 이셨답니다. 오호~~

언제나 사이트에서만 뵙던 그런 분이었는데, 직접 뵐 수 있었다니...

정말 감격이 따로 없었답니다...^^

그리고 좀 있는데,

재즈오텍 2집 작업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집 타이틀 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었죠...ㅋㅋㅋ

최종본은 아니었지만, 곡이 참 좋았습니다.

타이틀 곡은 미국에서 녹음하고 믹싱하셨다고 했는데,

상당히 좋더군요.... (여러부~~운 2집 나오면 꼭 사세용~~!!^^)

거기다 더 좋은것은....

Mackie HR624~~!!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모니터였는데, 매우 좋더군요.

지금 쓰고 있는 모니터를 갈아 치워 버리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ㅋㅋ

이렇게 작업하시는거 옆에서 구경하고

좋은 소리로 귀를 좀 씻으면서

영자님과 그리고 재즈오텍님..

마지막으로 칼잡이님과 잠깐 만나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아주 기분 좋은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