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수준의 레코딩기재가 쏟아져 나옴으로 인해 누구나 손쉽게 홈 레코딩 같은 것에  도전하고 오늘날의 질적인 저하가 초래되었다라고.... 다들 이야기하시더군요...
그러나 어찌 되었건 스피커 한쌍에 2억이 넘는 윌슨오디오가 있다면 1백만원 짜리 그럭저럭 들을만한 스피커도 있고 또 그 나름대로의 세계도 있는 법....
월간오디오 같은 컨슈머용 하이파이 잡지에도 아파트 한채값의 기기에 대한 리뷰도 실리고 평범한 샐러리맨 한달 용돈에 불과한 기기의 리뷰도 실리는 법.....
사실 어중간한 중간층, 다시 말해서 초고가의 오디오로 가기에는 현실이 원망스럽고 자금사정상 마련한 저렴한 오디오를 들으면서 로또대박을 꿈꾸는 서민들은 그런 잡지를 보면서 환상을 꾸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마이크 하나에 수백만원 하는 것은 당연히 값을 할 테이고 몇십만원에 불과한 것도 가격만큼은 값을 할 터이지만 사람들마다 호기심은 있겠죠.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가격대비 성능 좋다는 소문이 도는 것이 있으면 괜히 궁금해지는....
따라서 이미 일류 엔지니어의 부류에 들어간 분들은 킬링타임용으로 허접 사용기를 읽으시면 되고 가난한 엔지니어 분들과 홈레코딩 유저분들께는 요긴한 정보를 제공코자 곧 사용기 하나를 올립니다
아는 분에게 로데 nt4를 추천해 주었는데 어찌 알았는지 nt5도 구입하였길래 녹음 현장에 동행하여 귀동냥한 후 사용기를 곧 올리고자 합니다.....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