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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미국과 우리나라의 음악 격차는 어느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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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미국 달라스라는 동네에 와 있습니다.

대도시중에 하나이기는 하지만,

뭐 뉴욕이나 그런 동네에 비한다면 작은 도시이기는 하지요.


저희 학교는 신학교입니다. 뭐 바이블 칼리지 정도라고 할수 있겠는데

school of worship 이라는 찬양인도자 과정이 있는 학교라 크리스찬음악을 하는 애들이 많이 오기도 합니다.

Shane and shane 이랄지, 타미워커 등등이 졸업했지요.

한가지 흥미로운건, 이건 제가 다른 도시를 못가봐서 그러는건데, 우리 달라스가 제가 생각했던 것 만큼의 음악적 수준이 높은곳이 아니란 느낌이란 겁니다. 그러니깐 제가 한국에서 있을땐 미국은 거지도 기타 갔다구졈 블루스를 연주하고, 길거리 라디오 고치는 아저씨도 색소폰 갔다주면 케니지 처럼 불고 한다더라 이런정도는 확실이 아니더군요 ^^

물론 저는 기껏 달라스 4개월 째라 우물안 개구리의 시각으로 보는거겠지만, 단적인 얘로.

저는 서울 양천구 출신인데, 사실 저는 주 악기가 일렉기타이긴 하지만 양천구에서 명함도 못내밀던 실력인데, 여기서 좀 명함을 내밀고 다니는 어이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메인스트림이라는게 있는 것은 아닌가 느낍니다. 여기 젊은 애들은 70,80년대나 90년대 초 음악을 거의 모르는 애들이 많습니다.

제가 10대였을때만 해도 스쿨밴드 하면서 많이 듣던게 70,80년대 하드락과 90년대 초 LA 메탈 등이었는데, 여기 애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애들이 저한테 가장 좋아하는 기타플레이어가 누구 냐고 물어보면 저는 스티비 레이본과 누노 베탄코트라고 하는데, 스티비 레이본은 많이들 알아도 누노 베탄코트는 거의 애들이 모릅니다. 익스트림도 거의 몰라요.

그대신 요즘 메인스트림 락차트에 있는 밴드들은 거의 빠삭하고 꾀고 있지요.

물론 이건 탑클래스들에 해당하는 말은 아니지요. 어디까지나 락,재즈, 팝등은 역시 미국이 짱이겠습니다만은,

이제 우리나라의 수준도 정말 많이 높아졌다고 피부로 느낍니다. 요즘 실용음악 입시준비하는 학생들 한번 보세요. 정말 잘하지 않습니까?

정말 요즘 울나라 10대들 무서운거 같아요. 특히 노래하는 애덜 정말 잘하는 애들이 많던데.

그리고 오됴가이에도 크리스찬이 많으신거 같아서 좀 덧붙이자면 여기미국은 크리스찬 음악을 하기엔 정말 천국입니다.

데이빗 크라우더 밴드의 경우 투어 스케쥴을 보면 거의 메탈리카 수준의 전국투어 일정입니다.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거지요.

우리 학교애들은 팝음악은 거의 안듣고 크리스찬 음악만 듣는 애들도 많은데 여기애들 씨디도 참 많이 삽니다.

그만큼 뮤지션들 생활도 안정될것이고, 더욱 음악에 신경을 써서 좋은 음악을 만들수 있겠지요?

교회등에서도, 담임목사님이랄지 그런분들의 워십음악에 대한 이해가 높아서, 음악적 표현이랄까 그런것도 참 자유로와서 좋습니다.

제가 여기서 가장 축복받은 것은, 한국에서는 느낄수 없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의 정서를 흡수 하고 있는거랄까요?

저는 지금 텍사스에 있기에, 히스패닉을 만날 기회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밴드도 히스패닉 밴드라 남미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은데 정말 저의 정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우리 히스패닉 밴드의 리더가 제게 맨날 하는 말이

“빈(제 미국에서 이름입니다) 너 기타톤이 너무 후져, 요즘에는 그런 기타톤 안 쓴다구. 넌 테크닉은 좋은데 뭐가 요즘 대세인지를 모르는거 같어”

한마디로 뽕필난다는 얘기이겠지요. 음 글을 쓰다보니 말도 길어지고 결론이 안나는군요.

한가지 더, 요즘 달라스의 588, 청량리라고 할수 있는 동네에 교회에 주일예배에 자주 키타를 쳐주러 갑니다. 90펴센이상의 백인인 전형적인 백인교회. 신도들은 다들 바른 삶을 사시는 타지역분들입니다

대형교회는 아니지만 최신 라인 어레이 시스템을 채택하고, 음악에 투자를 많이한 바람직한 교회입니다.

여기서 기타를 칠때마다 깜짝놀라는게, 이교회 밴드에서 저만 코리안이고 나머지 연주자들 다 백인인데, 솔직히 우리 밴드가 개개인의 실력이 뛰어난 밴드는 아니지만 연주를 하면, 오옷 제법 얼터너티브틱한 사운드가 난다는 겁니다.

물론 이교회 엔지니어와 장비의 힘도 있겠습니다만은 제가 한국에서 한국인들과 같이 할때는 맡아보지 못한 냄세를 제가 낸다고 할까요?

연주를 마치고 저도 만족스러웠고, 여기 교회 프로듀서랑 담임 목사님이랑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참좋았습니다. 계속 저보고 나와 달라는데 고민중입니다. 교회라는게 한번 정해지면 계속 나가는 것이기에 말이죠

즉 우물안 개구리의 시각으로본 미국의 음악은, 사실 테크닉의 차이는 별로 못느끼겠습니다.

근데, 아 형용할수 없는 그 냄세랄까? 느낌이랄까? 이런게 있습니다.

제가 히스패닉들과 연주할때의 그 느낌과, 백인들과 연주를 할때의 그느낌이 또 다릅니다. 아직 흑인들과는 연주를 못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다르겠지요?

이런건 한국에서 제가 전혀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지요.

이런면에서 제가 미국에 와 있는게 저는 참 좋습니다.

이런 냄새, 느낌 때문에 이렇게 유학을 나오지 않나 하는 아주 조심스러운 요즘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오됴가이에는 미국 탑클래스 뮤지션들과 작업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그분들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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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상욱님의 댓글

우선.. 한국 음악 멋집니다. Nell 이나 이승철씨 새 음반, Roller Coaster, 김현철씨, 이소라씨, YB, 윤종신씨... 등등등...
나열 하려면 한참 걸리죠:)

그리고 미국 음악도 대단 합니다.
승빈님 계신 달라스는 요즘 내쉬빌에서 많은 뮤지션들과 교류가 많이 있는 동내 입니다.
한번.. 달라스 다운타운의 음악쪽을 한번 접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미국 젋은 애들...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애들...거의 다 60년대 70년대의 원조격 음악들 잘 모르고...들으려 하지도 않구요.. 그러나 정말 잘하는 친구들 보면... 비틀즈 부터 빠삭 하더군요. 그런 똘똘한 애들이 모여서 미국 음악을 잘 돌리는거 같습니다.
LA 에 있을때 Sunset Blvd 를 기준으로 널려진 클럽들이나 Nashville 의 Boradway 에 널린 뮤직 클럽들...
꼭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연주하거나 작업하는 음악인들 치지 않더라도...
그런 뮤지션들 보면... 참 대단 하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땅덩어리가 어마어마하게 크고...
사는 사람들도 어마어마 하게 많기 때문에... 그런게 가능할겁니다 ^^;;

이승빈님의 댓글

누구게님 오스틴은 더 멋진가요?

한번 가봐야 겠군용.

글고 상욱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정말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문화, 악기도 싸고 ^^

엔진기어21님의 댓글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 있는것...무지하게 부럽죠...이것이 진정 문화강국의 미국의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악기 싼것도 물론...완전 부럽삼.....^^

정연학님의 댓글

역시 다양한 문화라는 점에서 강점을 드러내네요.

우리나라와의 격차라면 그 점을 예로 들수있겠네요.

그리고 상욱님 말씀대로 무언가 해낼넘들은 빠삭히 알고 있을거 같아요.

이세상에서 가장큰 음반시장인데 아무래도 거서 성공하려면 ㅎ

宋 敏 晙님의 댓글

미국이라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쪽수가 많다보니 잘하는 친구들이 나올 확률이 한국에 비해 높은 것이죠.

미국 유니온 소속 크루들이라 해도, 한국 크루보다 못한 경우도 있고 (저도 유니온 크루들 많이 못봤지만, 느낀 점 입니다.) 그렇더라 입니다.

노아아빠님의 댓글

반갑네요..
전 2년전쯤에 school of worship을 졸업을 했고 지금은 irving에 살고 있습니다.. ^^;..
가까운 Denton에 UNT에 가서 거기 학생들이 하는 Jazz밴드를 한번 보시길...
1 o'clock밴드의 연주를 들어보시면 조금 생각이 바뀌실 수도 있습니다..
거기 학생들이 연습하는 걸 보면.. 가끔은 무섭단 생각도...
cfni의 경우엔 음악하는 사람들이 거의 10~20대가 대부분이고 음악보다는 worship leader나 신학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에 음악적으로 높게 평가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여기나 10~20대 초반 아이들에겐 지금 유행하는 음악이 최고이고 그 음악 밖에 모를겁니다..
스티브 레이번이야 기타의 전설이니까 알겠지만 누노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특히나 cfni에선 더 그럴듯.. mike stern, lee ritenour.. 예전에 제가 학교다닐 때도 이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들과 비슷한 톤의 기타음을 필요한일이 있어서..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을 섭외 했지만..
(john mayer은 알더군요.. ^^;..)

참 그리고 달라스는 UNT의 영향이 있어서인지.. Jazz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음악을 깊이 있게 사람의 경우입니다..)

그럼..  언제 한번 뵙죠.. ^.^

노아아빠님의 댓글

참 그리고 다운타운 클럽에서 연주하는 걸 들어보시면.. (fri, sat night)
한국음악과의 차이를 조금은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테크닉의 차이라기 보다는.. 느낌의 차이랄까..
같은 연주를 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랄까..
동양인이 넘을 수 없는 groove라는 벽을 실감 하실 수 있으실듯...
그럼..

cubefilm님의 댓글

조금 다른 의견입니다만,
한국과 미국의 음악적 차이를 논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들구요,
뭐든지 즐기는게 우선이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처음 접해본 풍물에서 제일 신나고 기억에 남는 연주자는 농활가서 행사때 뵌 동네 할아버지였구요,
음향엔지니어가 정말 부럽게 느껴졌던 것도 2000년도에 올림픽공원에서 있었던 이름모를  작은 행사에서 엔지니어가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오퍼레이팅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유명하지 않은 고수의 뮤지션을 잘 아는 것도, 어려운 테크닉을 구사하는 것도 고수님들의 한 모습이 될 수 있겠지만,
자신이 택한 일에 심취해서 진정으로 즐길 수 있고 거기에서 행복을 찾았다면 (고수가 아니더라도) 괜찮치 않을까요?ㅎㅎ

jazzotheque님의 댓글

글쎄요...저도 머, 그렇게 많은 경험은 없지만서도...LA나 뉴욕 혹은 내쉬빌^^같은 음악 선진도시도 아닌...달라스에서의 4개월이라...그것도 교회에서의 연주 경험만으로 미국의 음악 수준을 논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이럴때 쓰는 고사성어가 맞나요? '설상가상'인가? 암튼...)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좀 더 많은 뮤지션들과 교류하시고 좀 더 많은 경험을 쌓다보면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어느정도 격차가 나는지는 몸소 느껴지실 거라 생각됩니다...

Peter kim님의 댓글

정말 다양한 좋은 음악을 직접 대할수 있다는 것은 많은 축복이죠.  미국이란 나라, 워낙 땅이 넓은 곳이기 때문에 동네에 있는 뮤지션들도 무시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대학교때 이곳 버지니아에 있는 녹음실에서 인턴을 했었는데, 가끔 연주하러오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입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음악의 변방인 이곳에서 이정도면, LA, Nashiville, NY같은 경우는 말할것도 없겠지요.  우리나라에서 접할수 없는 다양한 문화의 음악을 많이 접하시기 바라구요.  또, 우리나라의 문화도 그들에게 전하시는 기회도 많이 갖으시기를...

퍼즐님의 댓글

엘에이 6년차입니다.

엘에이권에 있는 그래도 적지않은 뮤지션들과 녹음해본것 같습니다.

잘하는 친구들은 정말 잘합니다...(전문세션맨 말고 로컬 연주자들입니다..소위 B급이라고 합니다)

특히 엘에이 같은 경우는 워낙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로컬 연주자들도 많고 실제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일뿐이지 테크닉적인 면에선 기존의 일반 세션급들 못지 않습니다.

인간관계만 연결되어 괜찮은 앨범에 녹음에 투입되면 바로 세션맨으로 활동시작하는거지요..

그전까지 기타센터나 샘애쉬에서 세일즈 하면서 돈벌고..

여기서 가끔 농담으로  하는 우스게 소리 있습니다.

여기 엘에이에 춘호아저씨 만큼 기타 치는 연주자들 다 찿아내면 수도 없을꺼라고..^^

달라스보단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엘에이는..

이승빈님의 댓글

아 정말 제 예상대로 대도시는 정말 치열하군요 ^^

여기가 LA 나 뉴욕은 아니라서 그닥 많은 축복은 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미국에 있으니 많은 자양분을 흡수해서 돌아가겠습니다.

이제서야 눈이 조끔 뜨여지는 느낌입니다. 댓글써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설상훈님의 댓글

궁금한건 우리나라의 연주자들도 외국사람들에 못지않은 열정을 갖고 있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왜 음악에서 격차가 나는지 하는 것입니다. 노력이 부족한 것일까요? 아니면 문화가 달라서 일까요? 아님 즐기지 않아서? 아님 역시 쪽수가 많아서?

J.MuttRange님의 댓글

태권도의 맥락이 아닐지..

 아무리 날고기는  미국인 태권도선수 라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와 붙으면... 대략... 안봐도 비디오...ㅡ.ㅡ;;

 대한민국 전통악기를 배우는 외국인들 많이있죠.. 수준급 연주자도 있겠지만...

 마에스트로급은... 대한민국 사람들이겠죠....

 가장한국적인.... 갠적인 생각 ^^

quaizeria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가입하고 글쓰게 됩니다.

음악적 수준이 높다라는 기준이 사실 애매합니다. 이전에 무수히 많은 명반들 최고라 불리우는 연주자들 최고의 명곡들을 알지 못한다고 해서 음악적 수준이 낮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록음악에 국한된 예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미국 메인스트림의 록그룹들이 그냥 나온 친구들이 아니라
인디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밴드들과 경쟁하고 자신들의 입지를 굳힌 밴드들이라 생각됩니다.

과거의 앨범들을 알고 모르고 간에 이미 하나의 정수로 걸러지고 정화??(이표현은 좀 어울리지 않는군요)된 수천 수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이름올린 그룹들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처럼 급조되거나 얼굴마담 밴드들은 많지 않죠.

물론 음악이 대중성을 충분히 띄고 있기때문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것또한 그 밴드의 센스에서 나오는거라 생각됩니다.


저만해도 너바나 세대입니다. 너바나를 고등학교때 한참 들으면서 음악쪽에 마음을 두고 살아왔죠(77년생 풋내기 입니다 ㅎㅎ)
본인이 즐겨듣는 시대의 주류를 듣는것. 그것은 너무도 당연한 거라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너바나역시 그 이전에 무수히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들었으며 자신들의 음악에 그것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겠죠.

미국은 정말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그 시장속에서 무수히 많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새롭게 음악을 이해하고 재창조하는 공간입니다.

전세계 음악의 유행을 만들어가는 수준높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전체적인 그림을 봤을때의 얘기지만요.^^

두서없이 주저리 거리게 되었네요.

아직 잔챙이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quaizeria님의 댓글

아~ 결론은 한국과 미국의 수준차는 엄청나다 입니다.;;

연주, 음악적 센스, 저변, 대중들의 음악에대한 이해도, 물론 녹음기술까지(이건 록음악에 국한된 얘기이며 단순히 그냥 제 생각입니다;;)

물론 요즘 대부분의 미국 주류 록음악(emo , poprock, screamo, post hardcore)이 굉장한 연주 테크닉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곡 구성에 있어서의 센스와 참신함을 추구하죠.

연주 그 자체보다는 노래 그자체에 집중한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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