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의 2002년에 나온 8집 "그리고 김현철"
객원 싱어들을 전격 동원 해서 만든 환상의 앨범.
이 앨범을 통해서 As One, 롤러코스터, 옥주현, 박효신 등등의 아티스트 음악에 관심이 가게 됐다는...
그렇지만 그들의 개인 앨범 보다는 김현철씨가 그들에게서 뽑아낸 음악은... 정말 대단했다는...
롤러 코스터 빼고^^;; 이친구들은 개인 앨범도 참 좋다고 생각...

곡, 연주, 레코딩, 프로듀싱의 4박자가 (-.-) 너무 잘 맞는... 참 좋은 앨범임.

1998년인가 나온 양희은 선생님의 앨범
이병우 선생님의 기타반주만으로도 풍성한 음악적 감성과 완성도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우리나라 뮤지션중에도 정말 멋진 분들 많으시죠..

 전 일단 이 앨범 추천합니다.

 N.EX.T /  The Return Of Next Part 2 - World

 1995년 발매죠..이때 전 대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학교 방송국에서 engineer를 하고 있었죠.

 학교 방송국에서는 음반 많이 사잖아요... 가을에 구입한 이 앨범..

 정말 처음에 깜짝놀랐었어요..멍해지는 느낌..한 동안 이 앨범 계속 듣고 다녔죠..

 힘차고 깔끔하고..지금 들어도 아주 멋진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지금도 넥스트라는 밴드가 있지만..이때로 돌아올수는 없을것 같네요..

윤수일 Band 3집(1984)
특히 타이틀곡 '아름다워'는...한국 퓨전사의 최고 명곡로 재평가받아야 함...간주의 기타솔로와 팝핑 베이스 그리고 엔딩의 윤수일씨의 improvisation이 really cool!!!

재즈오텍 1집의 need for speed가 이곡에 대한 오마쥬라는...^^

음향적인 부분을 제하고 음악만 말한다면

어떤날 1집,2집 추천입니다. 시인과 촌장의 '비둘기에게', '진달래', '푸른돛' 등이 있는 앨범(몇집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들국화 1집, 유재하,  마그마의 '갈 수 없는 나라'가 수록된 앨범,

이런 앨범들을 처음 듣고는 몇 달 동안 계속 들으며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서태지 6th Album Re-recording & ETPFEST Live (2003.2)

특히 LA의 Music Grind에서 작업한 Re-recording 앨범의 기타사운드는 예술입니다.

쩝...아직도 그 비법을 찾아내느라 고생중인데... 세션비디오 클립두 함께 있어 마이크 셋팅 앰프셋팅 등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한상원 2집 추천해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듀싱이 정말로 잘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동안 미친듯이 그앨범만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

H2O 3집.."오늘나는" 1993년
U&ME BLUE "CRY... OUR WANNA BE NATION" 1996년
들국화 1집
들국화 라이브 (라이브 IN 서울스튜디오)
LECHER 데뷔앨범

음악은 좋은데 녹음이 좀 아쉬운 것들도 있지만 ...
정말 음악이 좋으니 .... 사실 .... 그 외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얕은 지식과 귀 입니다만..
음향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윤상, 롤러코스터, 델리스파이스의 앨범들..
좋더군요..^^

음악적인면만 생각할때 유재하 음반이요...죽기전에 이렇게 기억에 오래남을 음반하나 만드는게 꿈인데^^;

ccm 중에선 ccc praise vol1,2(97년인가 나왔는데 그때 정말 놀라웠던 앨범. 요새 멜론에 스트리밍으로 있더군요..ㅋㅋ)
요새 헤리티지도 괜찮은 듯 합니다. ^^;

전 박학기 1, 2집이 여전히 국내 음반 중에는 가장 자주 손이 가네요...2집은 사운드가 좀 강해서 귀를 쏘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