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명동에서 아기 지름신의 강림으로 IL DIVO의 2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집에 와서 시디를 뜯고 시디롬에 장착한 후 처음부터 주욱 들어나가는데 몇몇 곡이 특정 부분에서 지직지직 찌그러지면서 나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럴리가 없는데 하며 내 컴퓨터가 이상한건가 해서 집 오디오로도 다시 들어봤는데 역시 같은 부분에서 찌그러지네요..;;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한번 있었는데(어떤 거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었죠..
근데 이번엔 은근 티가 좀 나게 찌그러져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들을수가 없다는겁니다..ㅠㅠ
그래서 이 시디를 바꾸고 싶은데 이 경우에 산곳에 가서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줄까요?
바꿔도 똑같다면 대략 낭패겠지만요..ㅠㅠ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혹시 우리나라에서 판을 찍을때 잘못찍는 경우도 있나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