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공연장은 기록 저장용으로 녹음을 한답니다.
담당 음향 감독님을 찾아가셔서 부탁드려 보세요.
각 공연장마다 녹음 책정가가 있긴 하지만 한 곡 정도라면
말씀만 잘 하시면 별도의 요금이 안 드실 수도 있습니다.^^

에공.. 급하게 쓰는 바람에... 둘째줄에 요일날이 되어버렸네요..^^;; 이번 목요일이랍니다..^^:;

저희 외사촌 형님이 그곳에서 무슨 장이라고 하시던데....  한 20년은 못 뵌 것 같네요.    ㅎㅎ~

아무런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  ㅎㅎ~  그저 세상 좁다는 생각에... 끄적 거려봅니다.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끝났는데....

이렇게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

되게 까탈 스럽네요.......

돈 주고 빌리는 건데...

왜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건지.... ㅡ,.ㅡ

피아노가 Fazioli 인 바람에..... 소리가 맘에 안들어 녹음이 없던 걸로 되었지만...

아무튼 한판 붙을 뻔 했습니다....

성x 아트센터,악x 홀 .. 까칠하기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연주자들과 외부오퍼레이터 모두..안싸우고 오면 다행이라는..
담달에 x남 아트센터에서 또 공연 있는데, 잊었던 걱정이 또 밀려 오는군요..
애쓰셨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파라곤 2 라는 콘솔이 뭔가요??

성X 아트센X에 이 콘솔이 들어와 있으니까... 걱정 말고 녹음 맡기라고 장담하던데... 대체 어떤  수준의 콘솔인지 모르겠네요.... ㅡ,.ㅡ (녹음 된거 들었는데...... DPA 4011로 녹음한것 치고는 참으로 평범하게 되어 있더군요... ㅡ,.ㅡ)

무대 감독이나..... 음향 감독이나... 까칠하기는 매 한가지......

어느 정도였냐면... 클래식 연주였는데, 대기실에 아무것도 반입할 수 없기 때문에 히터를 놔줄수도, 반입할 수도 없다고 했답니다......... 이게 말이 되냐구요.. ㅡ,.ㅡ

파라곤...ati 의 역작? 이었죠.. ssl 처럼 채널당 컴프 내장되있고, 외국에선 대형 투어링의 모니터 콘솔로도 많이 쓰고 있구요, 대충 어림잡아 2억은 쉽게 넘어가는...아주 괜찮은 콘솔 입니다.. 저도 앙상블 홀에서 월마운트 마이크와 서스펜션 마이크로 녹음을 다 받아 봤는데요..콘솔과 레코더 사이의 경로에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래고, 유선 개당 오천원,무선 개당 만원 이라는 엄격한 규정때문에 , 박스채 수십개 쌓여있는 dpa 4000 번대 모델 등등은  오천원,슈어의 pgx 인가 하는 무선은  만원씩에 빌려서 , 라이브 레코딩 하기엔 괜찮죠...ㅋ

저는 리허설 하다가, 홀스텝들 저녁식사 시간이라고, 연주자들과 저희팀 스텝들 모두 극장에 쫓겨 났었습니다 -밥먹으로 갈땐 극장 전체 문을 다 잠궈야 한데나 뭐래나...-

그리고 발코니 아래 1층 등지에 있는 월판넬이 모두 XLR fm 으로만 되어있어서, 레코딩 콘솔을 따로 놓으려면, XLR ma-ma가 멀티로 있어야 된다는것도 재밌더구요..저는 미처 못구해서, 마침 홀에 구비되었있던 XLR  ma-ma 젠더 32 개를 썼었습니다.. 핫핫

꽤 큰 어느 시 예술의 전당에서 독주 때문에, 와이레스 마이크 한자루 빌려쓴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왜 말을 않듣는거요.  고함에 보니,
소위 윈드 스크린이라는, 다이나믹 마이크 머리에 씌우는 스폰지를 왜 벗겨냈냐고,
침 때문에, 마이크 고장 난다는 논리로 망신을 주시더군요.

더욱 어의 없이 만든건,
저는 보려고 해도, 자격도 않된다고 퇴짜당한,
무슨 음향 자격증을 가진 공무원분이 셨다는.
한동안 회의가 들어서 술만 마셨습니다. 휴~~~